테일러 윌만 (Tyler Willman), 스카우트 리포트

지난해 서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9이닝당 9.24개의 삼진을 잡았다고 합니다. 6피트 6인치, 19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과 싱싱한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꾸준히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하는군요. 지난해 서머리그에서 좋았던 모습을 계속해서 올봄 대학리그에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9인닝당 삼진 숫자는 줄었다고 합니다.) 올해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대학 3학년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여전히 거친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합니다. 넓은 어깨와 마른 몸을 고려하면 미래에 근육이 더 붙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합니다. 올봄 직구는 90~95마일 사이에서 형성이 되었다고 하는데 투구폼을 수정한다면 더 빠른 공을 던질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에 대한 좋은 감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도 던지고 있는데 아직 꾸준함이 부족하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