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2014년 TOP 100 유망주 리스트와 스카우트 리포트가 올라왔습니다. 스카우트 리포트와 함께 존 매뉴얼의 채팅도 함께 올라왔더군요. 다저스 관련 질문이 하나 있어서 퍼왔습니다. 올해 드래프트에서 다저스가 전체 22번픽으로 고려할 수 있는 선수가 누군지에 대한 질문인데....지난주에 나온 예상픽에도 거론이 되었지만 존 매뉴얼은 고교생투수인 스펜서 아담스 (Spencer Adams)가 가장 적절해 보인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선호하는 운동능력이 좋은 고졸투수/여러가지 운동에 재능을 보여주는 선수/남부 조지아출신이라고 하는군요. 물론 다저스가 고교 타자를 지명한다고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유망주 랭킹 20-40위안에 포함이 된 포레스트 월 (Forrest Wall)이나 마이클 차비스 (Michael Chavis)를 고려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스펜서 아담스의 경우 야구에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지난 몇주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드래프트 보드에서 급격하게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TOP 25픽 안에서 지명을 받을것 같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발표한 유망주랭킹에서 24위를 차지했습니다.) 많은 팀들은 그의 운동능력에 좋은 점수를 주고 있으며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도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최소한 3선발자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직구와 슬라이더, 평균이상의 체인지업을 갖고 있는데 좋은 움직임을 갖고 있는 직구가 가장 좋은 무기라고 하는군요. 마운드에서 못하는 것이 없는 투수라고 하는군요. (엄청난 칭찬이군요.) 스펜서 아담스의 업사이드가 얼마나 될지 예측하기 힘든데 운동능력이 좋은 스펜서가 이제 막 야구에 집중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발전속도를 예측하기 힘들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동기생과 비교해서 어린 나이도 장점이라고 합니다. 사진은 마이클 차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