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을 것으로 예측이 되었던 또 한명의 투수가 토미 존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다음달 있을 드래프트에서 좋은 순번의 지명을 받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얼마전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예측한 드래프트픽에서 전체 8번지명을 받을 후보로 거론이 되었던 선수가 바로 에릭 페데인데.....(실제 실력이 전체 8번픽 후보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Nevada-Las Vegas 출신이기 때문에 8번픽을 갖고 있는 콜로라도가 좋아할 만한 조건을 갖추고 있네요.) 주중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을 예정이었던 제프 호프만 (Jeff Hoffman)과 함께 어느 순번에 지명을 받을지 예측하기 힘든 상태가 되었습니다.
올해 메이저리그/마이너리그/대학/고교의 많은 투수들이 유행처럼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있는데 이게 무슨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TOP 10 픽안에 거론이 되던 선수이기 때문에 22번픽까지 남아있다면 다저스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네요. 호프만과 달리 강력한 스터프를 가진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크게 끌리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투구폼도 크게 맘에 들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