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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 (Erisbel Arruebarrena)의 타격은 너무 거칠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4. 5. 1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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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봄 다저스가 5년 2500만달러에 영입한 쿠바 출신의 유격수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가 현재 AA팀에서 뛰고 있는데 많은 스카우터들이 그의 경기를 보고 리포트를 내놓고 있습니다. 오늘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도 부진한 유망주로 거론을 하고 있고....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의 경우 매우 좋은 수비력을 갖춘 선수지만 타격이 약했기 때문에 경기 후반에 자주 대타로 교체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미국 무대에서도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AA팀에서 0.143/0.197/0.232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3개의 볼넷을 만들어 내는 동안에 23개의 삼진을 당했네요.) 일단 스윙이 너무 크며 투구에 대한 판단능력과 대처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좋은 수비툴을 갖고 있는 것은 맞지만 공격툴이 너무 거칠다는 평도 맞는 평가라고 하는군요. (24살이라는 나이를 고려하면 과연 공격력이 좋아질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의 스윙을 본 스카우터에 따르면 골프 스윙이라고 불러야 할 정도로 너무 큰 스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컨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컨텍이 떨어지기 때문에 수준급 변화구를 던지는 투수의 공을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 경기를 본 스카우터들의 평은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의 수비력은 메이저리그 TOP 5안에 들어갈 정도로 매우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운이 좋다면 다저스에서 백업 내야수 역활을 수행할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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