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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던질 준비가 거의 된 것으로 보이는 잭 리 (Zach Lee)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4. 4. 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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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AAA팀 경기에서 부진한 피칭을 했지만 우완 투수 잭 리가 메이저리그에서 던질 준비가 거의 된 것 같다는 기사가 메이저리그 닷컴과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왔군요. 성적에 관계없이 좋은 구위와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는 말 같습니다. 잘 알려진 것이지만 투수 특히나 폭발적인 구위를 갖고 있지 못한 투수에게는 지옥과 같은 곳이 바로 PCL인데 잭 리는 어제 경기에서 고전하기 전에는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대부분의 스카우터들이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지 못하다고 이야기 한 것을 고려하면....인상적이지 않은 구위지만 특출난 커맨드와 제구력으로 타자들을 상대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지난 봄 호주에서 던지는 것을 봤을때 구위 자체가 다른 1-2선발급 유망주로 불리는 선수들과 비교해서 떨어지는 편인것은 분명했지만 공의 움직임은 좋더군요. 밋밋하게 들어오는 공이 하나도 없더군요. 지난해부터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주는 기록을 보면 제구력은 확실히 잡여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언제 콜업을 받게 될지가 관건이지 결국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장수할 수 있는 선수로 보이기는 하더군요. 

현재 다저스의 선발 투수진을 고려하면 언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될지 또는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서 데뷔를 할지 예측하기 힘들지만 풋볼하러 대학에 가는 대신에 야구를 선택한 것은 선수 본인에게 잘 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풋볼 유망주였기는 했지만 전국에서 탑 레벨의 선수는 아니었기 때문에 풋볼로는 한계가 분명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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