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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쿤로드 (Sam Coonrod), 스카우트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4. 4. 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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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 일리노이대학의 우완투수인 샘 쿤로드는 대학 1학년때 98마일을 던진 투수로 스카우터들의 큰 기대를 받았지만 지난 2년간 기록면에서 큰 발전을 갖지 못했다고 합니다. 대학 3학년인 샘 쿤로드는 현재까지 10번의 선발 등판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대학통산 6승 16패를 기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여름 서머리그에서 불펜투수로 98마일을 다시 던졌던 샘 쿤로드는 올해 대학리그에서는 주로 89~93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선발과 불펜투수로 등판했을때 구속 차이는 상당하죠.) 슬라이더는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체인지업은 기복이 심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두개의 우수한 구종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마도 커맨드와 컨트롤이 기복이 심하기 때문인것 같다고 합니다. 

좋은 구종에도 불구하고 꾸준함이 떨어지기 때문에 스카우터들은 미래에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2인치, 180파운드의 신체조건도 선발보다는 불펜이 적절해 보입니다.) 그의 동생인 조이 쿤로드도 이번에 주니어 칼리지 졸업반이기 때문에 2014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게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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