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곤잘레스 (Victor Gonzalez), 스카우트 리포트

2012년 다저스가 멕시코 시티와의 패키지 계약으로 영입했던 선수중에 한명으로 현재 다저스 탑 유망주중에 한명인 훌리오 유리아스와 함꼐 영입된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유리아스가 엄청난 유명세를 얻는 동안에 빅터 곤잘레스도 자신의 길을 갔다고 하는군요. 멕시코 시티에서 뛸 당시에 작은 체형을 갖고 있었지만 좋은 팔동작과 투구폼을 갖고 있었던 곤잘레스는 다저스에 영입된 이후에 자신의 구속을 87~92마일까지 끌어 올렸다고 합니다. (계약당시에는 85~87마일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빅터 곤잘레스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5028

준수한 스터프와 좋은 피칭감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루키리그에서 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3가지 구종을 던지는 곤잘레스는 어떤 볼카운트에서도 좋은 직구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코너-코너를 잘 공략을 한다고 하는군요.) 체인지업은 가장 발전된 구종으로 종종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슬러브 형태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발전한다면 좋은 슬라이더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6피트의 작은 신장을 갖고 있는 곤잘레스는 이미 두툼한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체중관리가 필요할것 같다고 하는군요. 유리아스만큼의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솔리드한 유망주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올시즌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것 같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A팀 로스터에 이름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R+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