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선발투수 유망주인 로스 스트립플링이 팔꿈치 통증이 있어서 MRI 촬영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지난 시범경기에 등판을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이유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단순 통증일 수도 있고 수술이 필요한 중대한 부상일 수도 있을것 같은데....스캠 초반부터 좋은 소식은 아닌것 같습니다.
로스 스트립플링의 2013년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2551
전체적인 투구폼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부상에 대한 우려를 하지 않았는데....지난번 애리조나와의 시범경기전부터 팔꿈치 통증이 있었는데 트래이너에게 이야기 하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유망주들의 경우 기회를 잃을 수도 있으니 부상을 많이 숨기죠. 만약 수술이 필요한 부상이라면 1989년생인 로스 스트립플링에게는 상당히 치명적인 부상일 수도 있겠네요. 지난 2년간 꾸준히 유망주 가치를 끌어 올리면서 2014년에는 메이저리그 맛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이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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