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는 프윅(Yasiel Puig)인데, 투수는 투구폼만 봐서는 잰슨(Kenley Jansen)같습니다.
불펜세션을 하는 버켓(Josh Beckett)입니다.
쟉 피더슨(Joc Pederson)의 스윙을 보고 메팅리는 커노(Robinson Cano)나 카고(Carlos Gonzalez)와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 타격시 부드러운 손놀림이 있으며, 스윙을 하는 과정이 아주 부드럽다는군요. 좀 더 커노에 가까운 스윙을 하는데, 특정 코스로 공을 던졌을때 다른 선수나 카고가 헛스윙을 하겠지만, 커노나 피더슨은 그걸 쳐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피더슨은 아직까지 발전시켜야할 부분도 있고, 자신의 어프로치를 제대로 파악한 투수가 던지는 공에 대해 이해력을 높일 필요로 있다고 합니다. 자신이 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피더슨에게 높은 기대치를 요구하는건 당연한거 같아보인다고 합니다.
만약 피더슨이 빅리그로 콜업된다면 주전으로 뛸거같냐고 물으니,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면서 보장된 시간도 줄 생각이라고 합니다. 콜업시킨다면 이런 선수를 벤치에 앉혀두게만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군요.
현지시간으로 일요일과 월요일에 다저스 선수들의 대결(intrasquad games)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일요일에는 류현진(Hyun-jin Ryu), 메길(Matt Magill), 잰슨, 윌슨(Brian Wilson), 페레즈(Chris Perez), 하웰(J.P. Howell)이 나오고 월요일에는 하렌(Dan Haren), 파이프(Stephen Fife), 리드(Chris Reed), 파코(Paco Rodriguez), 라이트(Jamey Wright)가 던질 것이라고 합니다.
무릎에 좋지 않았던 이미 가르시아(Yimi Garcia)는 MRI촬영 결과 무릎에 타박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수술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라는군요.
목쪽 통증(lat strains)이 있었던 잭 리(Zach Lee)와 리그(Brandon League)는 곧 마운드에서 던질 것인데, 리그는 수요일, 리는 목요일에 던질 것이라고 합니다.
크로포드(Carl Crawford)는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 템파이후에 최고라고 합니다. 겨우내 근육강화 훈련을 했는데, 이는 지난 해 자주 헴스트링을 당한 것을 발판삼아 예방하려는 목적이라는군요. 헴스트링으로 인해 자신의 도루 자신감도 많이 상실되었는데, 그런것도 떨쳐 냈다고 합니다.
메팅리는 올해 크로포드의 건강을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서 좀 더 자주 휴식일을 챙겨줄 것이라고 하는군요.
크로포드는 일단 자신의 하체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좀 더 공격적인 베이스러닝을 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해서 올해는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크로포드가 어렸을때는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만 했다는군요. 물론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 자체가 안전하지 않는 방법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하체를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1루 베이스 코치인 로페즈(Davey Lopes)가 다저스 코치로 다시 오면서 말한 부분이 헤드 페스트 슬라이딩 금지였는데, 이것에 관해서 의견 출동이나 일어나지 않을런지 모르겠습니다. 과거에 퍼칼이 죽어라고 부상을 자주 당한 이유가 헤드 페스트 슬라이딩때문에 손가락을 못썼던 것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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