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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회복속도를 보여주고 있는 채드 빌링슬리 (Chad Billingsle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4. 1. 3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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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다저스가 스캠 장소인 그렌달일에 투수 미니켐프를 갖고 있는데...이 미니 캠프에 참가한 선수중에 한명인 채드 빌링슬리의 회복소도가 기대 이상이라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원래 올스타전을 복귀 시점으로 잡고 있었는데 현재 빌링슬리의 몸상태는 예상보다 좋은 상태라고 하는군요. 아마도 2014년 시즌 이후에 팀 옵션이 걸려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몸을 빠르게 만들고 있는것 같습니다. 팀 옵션이 실행이 되지 않으면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어떻게든 좋은 성적을 보여줄 필요가 있겠죠.

채드 빌리슬리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12902

다저스가 2014년 5선발을 결정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오프시즌 초반에 조쉬 베켓과 유망주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보이는데...5선발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경우에 생각보다 빠르게 채드 빌링슬리에게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아무리 빌링슬리가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줘도 다른 팀 5선발과 비교하기에는 좋은 커리어/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수술이전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다면 현재 FA 시장에 남아있는 선발투수들과 비교해서 밀리지 않을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FA시장에서 추가적으로 선발투수를 영입하는데 무리하게 큰 투자를 하지 않은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채드 빌링슬리보다 두달 늦게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스캇 엘버트의 경우 이번주에 수술후 처음으로 불펜세션을 갖는다고 합니다. 즉...올스타전 이전에 복귀는 어렵다는 말 같습니다. 뭐...당장 들어올 자리도 없어 보입니다만...겨울에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넬키 가르시아는 정상적인 피칭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며 강력한 강속구를 던지는 호세 도밍게스 역시 사타구니쪽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여기 거론이 된 선수들이 부상회복이 될 경우에 다저스에 투수들이 넘쳐나서 문제겠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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