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필드에서는 오브라이언(Chris O’Brien)과 메이너드(Pratt Maynard)가 블로킹 연습을 했습니다.
좌익수쪽에서는 쉐블러(Scott Schebler)와 피더슨(Joc Pederson)이 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오션님이 밑에 Winter Development Camp 명단을 포스팅 해 주셨는데, 이 외에도 게라(Javy Guerra)가 캠프에 참가중이라고 합니다. 게라는 이 명단에는 없지만, 자발적인 참가자라고 봐야겠습니다. 캠프(Matt Kemp)도 지난 몇 년간 계속해서 참가중인데, 그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봐야겠습니다.
일단 게라의 경우 더 이상의 마이너 옵션이 없는 상태인데다가 이미 불펜은 가득 들어차있는 상태이다보니 스캠이 끝나기 전까지 어떤 무브를 행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캠프에 참가중인 명단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중에 한 명인 잭 리(Zach Lee)는 다저스의 레전드인 돈 뉴컴비(Don Newcombe)에게 자기소개를 하면서 레전드들의 지식과 경험을 들고 배웠으면 좋겠다고 하는군요.
또한, 2012년보다 2013년에 더 꾸준한 모습을 보였으며, 커브와 슬라이더 모두에게 더 촛점을 맞추는 한 해였다고 합니다.
Ross Stripling
최근 백업 인필더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로하스(Miguel Rojas)에 관한 이야기를 해줬는데, 필드 안팎에서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또한, 영어가 아주 유창해서 남미 선수와 미국선수간의 좋은 상호작용을 해주는 선수라고 합니다. 지난 해 1년동안 팀메이트였기때문에 로하스에 대해 현재 다저스에서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선수가 잭 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로하스는 어린 시절 타격보다는 수비를 더 좋아했었다고 하는군요. 어린 시절에는 그라운드가 지금같지 않고 엄청 울퉁불퉁해서 지금의 이런 야구장에서는 수비가 더 쉽다고 합니다. 일단 자신도 심심찮게 나오는 소식을 접하는거 같은데, 이런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로하스의 커리어는 유격수로써 앞도적으로 많은 경기에 출장했는데, 본인은 이 캠프가 끝난 후 바로 애리조나로 날아가서 2루 연습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12월 초 '룰 5 드레프트'로 다저스로 온 루신(Seth Rosin)도 참가했는데, 본인에 따르면 자신의 이름을 로진(pronounced Ro-ZEEN)이라고 불러달라고 했답니다.
콜레티는 로진에 대해 좋은 어깨를 가지고 있으며, 경쟁력있고, 날카롭다면서 불펜으로 멀티이닝도 소화할 수있으며, 간간이 스팟 선발로 쓰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로진은 어디에 자신의 룰이 있건 상관없다고 합니다. 잭 리와 마찬가지로 다저스의 레전드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환상적이라면서 자신감이 엄청 상승할거 같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5명의 선수와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있었고, 오션님이 포스팅해주셨는데, 이 5명중에 한 명인 엘버트(Shakir Albert)는 12월 초에 이미 계약을 했었다고 합니다. 밥 앵글 사단의 Rolando Chirino, Camilo Pascual가 스카우트로 엘버트를 관찰했었는데, 본인의 트윗으로 이런 사진을 오늘 올렸습니다. 타임라인을 보니까 12월 중순부터 LA라는 단어가 나왔는데, 아마도 구단측에서 일정시간 후에 공개하라는 식으로 말을 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네덜란드영의 쿠라소의 소득수준을 모르겠는데, 전용기앞에서 사진도 찍고 놀러다닌 사진도 보이는 걸로 봐서는 어려운 환경은 아닌거 같습니다. 물론 전용기는 자신의 것이 아닐 가능성이 높겠죠. 라틴어라서 트윗의 타임라인을 알아보기는 힘들지만, 노력하고 꿈꾸고 열정을 보인다면 성공한다....뭐 이런 글귀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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