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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pect Lookback: Jacoby Ellsbury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3. 12. 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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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의 중견수였던 자코비 엘스버리는 두개의 월드시리즈 우승반지를 얻은 이후에 지구 라이벌인 뉴욕 양키즈로 이적을 했습니다. 그가 받은 7년 1억 5300만달러의 금액은 로빈슨 카노에 이어서 이번 시즌 맺어진 두번째로 큰 계약입니다. 한번의 골드 글러브와 3번의 도루 1위를 기록한 자코비 엘스버리는 2005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3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올란도 카브레라가 애너하임 엔젤스로 이적하면서 얻은 픽으로 지명한 선수입니다.

대학 3학년때 0.426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대학야구 1위를 기록한 엘스버리는 타율 뿐만 아니라 오레곤 주립대학의 홈런/타점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하는군요. 성적 뿐만 아니라 성격과 근성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엘스버리 최고의 툴은 스피드로 수비와 주루시에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60야드를 6.55초에 달린다고 합니다.) 올해 인내심이 많이 좋아지면서 타석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선구안이 좋아졌기 때문에 투스트라이크 이후에도 안정적인 스윙을 하며 좋은 타율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대학리그에서 11개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에 28개의 볼넷을 골라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은 그를 조니 데이먼에 비유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조니 데이먼이 양키즈로 이적을 했을때 보스턴은 그자리를 자코비 엘스버리에게 주었습니다.) 드래프트 이전부터 보스턴 레드삭스가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돌았다고 하는군요.

2007년 시즌 이후에 자코비 엘스버리는 보스턴 레드삭스 유망주 랭킹 2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가진 선수로 스피드를 활용해서 좋은 중견수 수비와 도루 능력을 경기중에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선구안이 좋기 때문에 좋은 출루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좋은 배트 컨트롤을 바탕으로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하는군요. 2007년 57번의 도루 시도중에 엘스버리는 50번 성공을 시켰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9번 시도해서 9번 모두 성공시켰습니다.) 코코 크리숍처럼 스펙타클한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미래에 골드 글러브를 수상할 수 있는 수비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총 10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지만 보스턴 관계자들은 미래에 매해 10~1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가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깨는 평균이하지만 송구동작이 빠르기 때문에 약점을 보완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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