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7일부터 10일까지 엔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코리 시거(Corey Seager)가 있었다.
그는 아직 메이저리그 드레프트에 나오기에는 11달이 부족한 상태였지만, 거기에 있었고, 그는 단지 자신의 큰 형(Kyle Seager)를 보기 위함이었다.
"많은 홈런과 함께 많은 폭죽도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글렌데일에서 AFL(Arizona Fall League)에 참가중인 시거가 몇 주전에 이렇게 회상하듯이 말했다.
거기에서 2가지 좋지 않은 기억에 휩사였다.
엔젤스가 4경기 모두 승리를 거뒀고, 그의 형은 4경기에서 단 한 개의 한타만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시거는 지난 2년간 시애틀에서 가장 신뢰할만한 선수가 되었다.
"형을 빅리그 경기에서 봤다는 것은 저에겐 행운이었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그 다음 해(2012년), 다저스는 1라운드로 시거를 뽑았고, 다저스의 그 행동은 아주 좋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6피트 4인치의 좌타 유격수인 시거는 고딩때 농구선수를 할만큼 좋은 선수였는데, 야구선수가 될려는 그의 꿈을 위협할만큼이었다.
올해 다저스의 싱글 A팀은 Great Lakes에서 .309를 쳤는데, 74경기만에 다저스는 그를 상위 싱글 A팀인 Rancho Cucamonga로 승격시켰고, 거기에서 .160(100타수 16안타) 4HR 15RBI를 기록했다.
아주 축복받은 선수가 나타났을때, 프런트가 하는 일은 조용히 그것을 지지해주는 일뿐이다.
야구에서 슬럼프는 모든 선수에게 찾아오는 것이다.
에디윈 잭슨(Edwin Jackson)이 다저스 팜에서 브레이크아웃을 보내고 있을때 빌 바바시(Bill Bavasi)가 어시스턴트 GM으로 있었고, 그는 이렇게 말했다. "잭슨이 엄청난 것을 해낼 수 있는 리그로 보내는 것이 우리가 하는 일입니다."
시거는 내년 4월까지 아직 20살이 되지 않을 선수이다. 그의 백사이드는 분명 반등할 것이다. 업사이드만큼이나...
"CAL의 투수들을 상대로는 더 많은 생각을 해야합니다. 그들은 저를 더 잘 공략하는 방법을 알았고, 실제로 그렇게 했어요. 몸쪽으로 더 많은 슬라이더를 던졌고, 스트라익존 하단으로 많은 공을 던지면서 제가 많이 쫓겨했습니다. 모두가 그쪽 리그에서 몇 달을 있었고, 전 막 올라온 선수였습니다. 그리고 그걸 해쳐나가야했습니다."
시거는 야구선수로 살아가면서부터 그런 쫓음은 또 하나의 본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었다.
큰 형과 시거의 나이차이는 7살. 그 사이에 자신보다 2살 많은 둘째형인 저스틴 시거(Justin Seager)가 있었고, 실제로 자신을 강인하게 만들어준 것은 둘째 형이었다.
"저를 상대해준 유일한 사람이 둘째형이었어요. 같이 농구도 하고요."
저스틴 시거는 대학생이었기때문에 코리 시거보다 늦게 드레프트되었고, 올해 시애틀의 루키리그에서 .267를 기록했다.
카일 시거는 노스 케롤라이나 대학출신이었고, 코리 시거는 다저스가 1라운드 전체 18번으로 지명하기전까지 사우스 케롤라이나 대학진학예정자였다.
시거형제들의 야구 유전자(baseball plasma)는 아버지인 제프 시거(Jeff Seager)로부터 물려받았다. 제프 시거는 뉴저지 Fairleigh Dickinson 대학에서 선수생활을 잠시 한 적이 있었는데, 대학 졸업 후 회사(IBM)때문에 노스 케롤라이나의 카나폴리스(Kannapolis)로 전근을 갔다. 나머지 가족들은 여전히 시라큐스 근방에서 생활했고, 코리 시거는 거기에서 사슴사냥도 했었다.
시거는 지금까지 계속 유격수로만 뛰어왔고, "팀이 나를 옮기라고 하기 전까지, 그리고 나 스스로가 포지션 변경을 할려고 할 때까지" 계속해서 그 포지션에 머물기를 바라고 있다.
헨리(Hanley Ramirez)가 3루로 옮긴다면 될거 같은데, 시거의 드레프트 동기인 셔플픽 제스뮤엘 발렌틴(Jesmuel Valentin)도 유격수이기도 하다.
2012년 다저스의 2, 3라운더는 좌투수인 파코(Paco Rodriguez)와 가르시아(Oneiki Garcia)다.
로건 화이트(Logan White)는 전체 19번픽으로 뽑힌 선수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받았을 것이다.
다저스는 그들의 픽으로 시거를 지명했고, 카즈는 와카(Michael Wacha)를 지명했었고, NLDS 2 & 6차전에서 더 부각되었다.
"압니다. 하지만, 그건 결국 결과론(second-guessed)일뿐입니다. 이런 말들이 언급되기 시작했을때 저도 결과론적인 말이라는 생각을 했었죠. 드레프트에 관한 글을 썼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시에 우리가 투수를 제법 보유한 상황이었기때문에 포지션 플레이어를 지명할 수 있으리라는 예측을 했었어요. 그리고 우리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요." 화이트의 말이었다.
화이트의 결정은 옳았다.
블록 버스터딜이 일어났지만, 여전히 다저스는 괜찮은 투수 유망주를 보유중이다 : 잭 리(Zach Lee), 앤더슨(Chris Anderson), 리드(Chris Reed), 윈들(Tom Windle), 그리고 어쩌면 내년 선발 로테이션에서 경쟁할지도 모를 그리고 와카의 A&M 대학동기인 스트리플링(Ross Stripling)까지....
시거가 내년에 쿠카몽가에 머물지, 아니면 더블 A로 승격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로스터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LA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걱정하지 않습니다. 큰 형이 저에게 좋은 말을 해줬어요. 제가 어디에 소속되어있던지 저는 모든 리그를 저만의 빅리그로 만들 수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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