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팀의 에이스인 랜스 린을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또다른 부상자가 발생을 하였습니다. 팀의 선발투수인 루카스 지올리토가 오늘 피츠버그와의 경기 도중에 교체가 되었는데..경기후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5회에 공을 던지는 과정에서 햄스트링 통증이 발생을 하였기 때문에 마운드를 내려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5회에 수비를 하는 과정에서 몸의 균형을 잃는 모습을 잠시 보여주었는데..아마도 이때 몸에 문제가 발생을 하였고 이후에 계속해서 공을 던지면서 햄스트링 통증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27번의 선발등판에서 158.1이닝을 던지면서 3.6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루카스 지올리토가 장기 결장을 하게 된다면 포스트시즌을 준비중인 시카고 화이트삭스 입장에서는 머리가 아플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현지시간 수요일 몸상태를 보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지를 결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루카스 지올리토는 2019년 4월에 햄스트링 문제가 발생을 하면서 약 2주간 결장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올리토는 현재의 통증이 과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때와 비교해서 심각하지 않기 때문에 곧 그라운드로 복귀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투수들에게 햄스트링 문제가 발생을 하였을때 Grade 1이라면 2-3주 정도 결장을 하게 되는데..루카스 지올리토는 그정도의 통증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만약 Grade 2의 통증이 있다면 6-8주의 결장을 피할수 없습니다. 포스트시즌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시점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루카스 지올리토가 햄스트링 문제로 부상 공백이 발생을 한다면...머리가 아플수 밖에 없을 겁니다.
4월달에 5번의 선발등판에서 5.6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부진한 시즌 출발을 하였던 루카스 지올리토는 후반기에는 2.8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선발진에서 이닝이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일단 빠르게 돌아오더라도...포스트시즌을 위해서 이닝이나 투구수를 관리해 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021년 시즌이 루카스 지올리토의 메이저리그 풀타임 4년차 시즌으로 2021-2022년 오프시즌에 연장계약을 논의하기에는 가장 좋은 시점으로 보이기는 하는데..과연 루카스 지올리토가 구단 친화적인 계약을 맺어주는데 관심이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루카스 지올리토의 고향이 남부 캘리포니아쪽이기 때문에 추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면 다저스가 관심을 가질수도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루카스 지올리토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장기계약 여부에 관심이 많이 가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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