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에이스라고 할수 있는 랜스 린이 오늘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구단의 발표에 따르면 오른쪽 무릎에 염증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다행스러운 점이라고 한다면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면 메이저리그로 돌아올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8월 29일자로 소급 적용을 하였기 때문에 8월 8일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하는 것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랜스 린은 지난 8월 28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5.0이닝을 던지면서 7실점을 하는 부진한 피칭을 하였는데 아마도 당시에 오른쪽 무릎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투수인 랜스 린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대신에 내야수인 대니 멘딕 (Danny Mendick)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유틸리티 벤치 자원으로 활용할 선수를 추가를 하였습니다.
무릎 통증이 발생할 경우에 투구폼을 정상적으로 완성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컨트롤과 커맨드에 많은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데 랜스 린도 무릎이 좋지 않았기 때문인지 지난 컵스와의 경기에서는 3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7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당장은 2021년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가 확정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랜스 린이 1-2경기 결장을 하는 것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2021년 포스트시즌에서 1선발 역할을 해줘야 하는 랜스 린의 무릎이 좋지 않다는 것은 시카고 화이트삭스 입장에서는 반갑지 않은 소식일것 같습니다. (2021년 포스트시즌에서 랜스 린-댈러스 카이클-루카스 지올리토-딜런 시즈가 해줘야 하는 것이 많습니다.)
2020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84.0이닝을 던지면서 3.3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랜스 린은 오프시즌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래이드가 되어서 이적을 하게 되었습니다. (Texas Rangers traded RHP Lance Lynn to Chicago White Sox for LHP Avery Weems and RHP Dane Dunning) 타자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사용하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에 135.2이닝을 던지면서 2.59의 평균자책점과 1.08의 WHIP를 기록하면서 2021년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게 될 것으로 보이는 랜스 린인데....부상에서 돌아와서 과거의 컨트롤과 커맨드를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6피트 5인치, 27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인데..장기적인 건강을 위해서 체중을 좀 감량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한 체중은 무릎에 많은 부담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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