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맥스 슈어저, 트레이 터너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워싱턴 내셔널스로 이적한 포수 유망주 키버트 루이스가 현지시간으로 월요일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워싱턴 조직에 합류한 이후에 한달간 AAA팀에서 뛰면서 워싱턴 조직에 익숙해지기 위한 노력을 하였는데..지난주에 많은 홈런을 기록하면서 좋은 타격 페이스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9월 1일 메이저리그 확장 로스터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조금 일찍 워싱턴 내셔널스의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와 메이저리그 닷컴이 선정 발표한 2021년 미드시즌 유망주 순위에서 전체 Top 2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은 키버트 루이스는 그동안 타석에서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공을 띄우는 능력이 크게 개선이 되면서 많은 장타를 만들어내고 있는 선수로 다저스의 AAA팀에서는 0.3011/0.381/0.631, 16홈런, 45타점을 기록하였고 워싱턴의 AAA팀에서는 20경기에 출전을 해서 0.308/0.365/0.577, 5홈런, 14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수비에서는 프래이밍이나 포구에 대한 지적은 거의 없지만 도루 저지율이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워싱턴 내셔널스의 AAA팀에 합류해서는 개선된 도루 저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다저스의 AAA팀에서는 18%, 워싱턴의 AAA팀에서는 23%의 도루 저지율)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얀 곰스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면서 현재 주전급 포수가 없는 워싱턴 내셔널스는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3명의 타구단 마이너리그 포수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누가 뭐라고 해도 키버트 루이스가 그중에서 가장 좋은 실링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2021년 9월달에 주전 포수로 뛸 기회를 많이 부여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 조직에서는 윌 스미스, 오스틴 반스에게 밀리면서 2년간 단 5경기 밖에 출전을 하지 못한 키버트 루이스인데..이번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0.700이상의 OPS를 기록해 준다면 2022년에 주전 포수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키버트 루이스와 함께 워싱턴으로 이적한 조시아 그레이는 빠르게 워싱턴의 선발 투수진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인데...키버트 루이스가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되면 이런 저런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MLB.com] 2021년 최고의 영입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 | 2021.08.31 |
---|---|
[MLB.com] 2021년 메이저리그 파워 랭킹 (2021년 08월 30일) (0) | 2021.08.31 |
8월 30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것으로 보이는 A.J. 알렉시 (A.J. Alexy) (0) | 2021.08.31 |
어깨 수술을 받게 된 조던 로러 (Jordan Lawlar) (0) | 2021.08.31 |
8월달에 폭발하고 있는 닉 곤잘레스 (Nick Gonzales) (0) | 2021.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