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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퀀큰부시 (Kevin Quackenbush)를 메이저리그로 콜업한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8. 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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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오늘 포수인 채드 월랙을 지명할당하고 우완 불펜투수인 케빈 퀀큰부시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기존 불펜투수인 대리언 누네스 (Darien Nunez)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대신에 케빈 퀀큰부시를 메이저리그에 승격을 시켰는데...대리언 누네스의 몸상태에 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냥 COVID-19 관련으로 몇일후에 돌아올수 있는 부상이었으면 좋겠는데..부상의 이유가 알려지지 않아서 조금 불안하기는 합니다. (대리언 누네스는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 7.1이닝을 던지면서 6.1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8월 4일에 메이저리그로 승격이 되었지만 등판이 없었던 선수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한 케빈 퀀큰부시는 1988년생이며 204~2016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좋은 활약을 해주었던 선수입니다.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다저스가 선호하는 회전수가 많은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알고 있습니다. 2017~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컨트롤과 커맨드라는 장점이 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최근에는 메이저리그 경기에 등판한 적이 없는 선수로 2019년에는 LA 다저스의 AAA팀 마무리 투수로 뛰었으며 2020년 시즌은 워싱턴 내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경기 출장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2021년 시즌은 다시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AAA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을 하고 있었습니다. 구위가 좋은 선수라면 일찍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겠지만..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이제야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메이저리그 등판이 2018년 4월 22일 등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약 3년 4개월만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1988년생으로 만 33살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3년 반동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계속해서 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것이 쉽지 않았을것 같은데..야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선수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에 다저스의 AAA팀에서 29.1이닝을 던지면서 21개의 안타와 14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33개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9이닝당 볼넷 허용이 4.3개로 많기는 합니다.) 과거 메이저리그에서는 90마일 전후의 직구와 85마일의 슬라이더, 78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구속이나 구위는 평균이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경기에 등판을 하게 된다면 6~7회에 등판해서 1.0이닝을 던져주는 투수 역할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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