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오스틴 러브 (Austin Love)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9년에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에서 불펜 에이스 역할을 했던 선수로 36경기에 출전해서 67.0이닝을 던지면서 3.2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도 불펜투수로 공을 던졌던 오스틴 러브는 2021년에 선발투수로 성공적인 변신을 하였다고 합니다. 16번의 선발등판에서 102.0이닝을 던지면서 3.71의 평균자책점과 9이닝당 11.4개의 삼진, 2.8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직구: 55, 슬라이더: 55, 체인지업: 55, 컨트롤: 50

 

6피트 3인치, 232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선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91~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회전수라는 측면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지만 불펜으로 이동하게 된다면 플러스-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선발투수로 최고 97~98마일을 던졌기 때문에 불펜으로 이동하게 되면 90마일 중후반의 직구를 던질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가장 좋은 변화구가 체인지업이었지만 2021년에는 슬라이더를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구종이 되었다고 합니다. 80마일 중반의 공으로 준수한 수직 움직임과 좌우 움직임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중후반의 체인지업도 솔리드한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좌타자에게서 멀어지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은 아직 꾸준함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매우 작은 팔스윙과 투구 동작을 갖고 있는 선수로 몇몇 스카우터들은 투구폼을 선호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21년에는 스트라이크존에 많은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