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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불펜세션을 진행한 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27.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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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부상자 명단에 많은 선수들의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인데..몇몇 선수들이 5월 말에 복귀를 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타자중에서는 코디 벨린저와 잭 맥킨스트리가 메이저리그 복귀에 접근을 하였고 투수중에서는 불펜투수인 브루스더 그라테롤의 메이저리그 복귀가 접근한 것으로 보입니다. 브루스더 그라테롤은 현지시간으로 5월 25일에 휴스턴 구장에서 불펜세션을 진행을 하였다고 하는데.....등판후에 문제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주 후반에 AAA팀 경기에서 등판해서 실전 피칭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샌프란시스코 원정 경기기간에는 불펜세션에서 30개의 공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이번 불펜세션에서는 몇개의 공을 던졌는지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아마도 3일간 휴식을 갖고 등판한 것이기 때문에 비슷한 투구수를 기록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LA 언론쪽의 기사를 보면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수요일/목요일에 휴식을 갖고 현지시간으로 금요일에 AAA팀 경기에 출전을 해서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불펜으로 등판을 하게 된다면 20개 정도의 공을 던질 것으로 보이며 토요일/일요일에 문제가 없다면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복귀 스케줄이 거의 코디 벨린저와 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팔뚝 문제로 인해서 4월 29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을 고려하면 한달만에 메이저리그에서 복귀를 하는 것이 되겠군요.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3경기 등판해서 1.1이닝을 던지면서 36개의 공을 던졌는데 평균 99.1마일의 싱커, 87.8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구속이라는 측면에서는 100%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커맨드와 컨트롤을 회복할수 있다면 2020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직구의 커맨드가 좋지 않았기 때문인지 2021년에는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상당히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이것이 직구의 커맨드가 좋지 않기 때문인지..아니면 삼진이 적다는 지적을 해결하기 위해서 싱커의 구사를 줄이고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을 증가시킨 것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유망주시절에 브루스더 그라테롤의 슬라이더는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브루스더 그라테롤가 현지시간으로 금요일에 등판을 하게 된다면 선발투수로 등판한 토니 곤솔린에 이어서 등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젊은 투수가 2020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가 2021년 LA 다저스의 팀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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