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텍사스 레인저스의 2021년 시즌 예상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텍사스 레인저스가 최하위인 5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구단이 본격적으로 리빌딩을 선택한 상황이라...무난하게 5위할것 같기는 합니다.) 물론 오프시즌에 영입한 데이비드 달 (David Dahl)과 네이트 로우 (Nate Lowe), 데인 더닝 (Dane Dunning)이 기대만큼의 성적을 기록한다면 5할에서 멀지 않은 승률로 지구 4위를 차지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성적을 기록하기 위해서는 위에 거론한 선수들 뿐만 아니라 외야수인 조이 갈로 (Joey Gallo), 조시 영 (Josh Jung), 샘 허프 (Sam Huff)와 같은 젊은 선수들이 생산적인 모습을 타선에서 보여줘야 한다고 합니다.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텍사스 레인저스이지만 전체적인 투수진이 약한 편이기 때문에 주장의 장점을 활용할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다고 합니다. 반면에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에서 뛰는 타자들의 타율은 0.220이하로 하락하고 많은 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년 연속으로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좋지 못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텍사스 레인저스는 트래이드를 통해서 선발투수인 데인 더닝 (Dane Dunning), 지명타자인 크리스 데이비스 (Khris Davis)를 영입하였고 FA시장에서 외야수인 데이비드 달 (David Dahl)과 선발투수인 마이크 폴티네비치 (Mike Foltynewicz)를 영입하였습니다. 반면에 랜스 린 (Lance Lynn)을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엘비스 앤드루스 (Elvis Andrus)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래이드 시켰습니다. 2020년에 마무리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라파엘 몬테로 (Rafael Montero)는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팀내 최고의 유망주인 조쉬 영 (Josh Jung)이 2021년에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이 될 수 있는 선수로 거론이 되었는데..아쉽게도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 초반에 경기 출장을 할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