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드래프트에서 자이언츠의 2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브라이언 윌슨은 빠르게 마이너리그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하면서 자리를 잡은 유망주입니다. (고교 졸업반 당시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30라운드 지명을 받았었군요.) 대학을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을 나왔는데 2000년대 초반에 자이언츠가 루이지애나 주립대학 선수들을 많이 지명을 했다고 하는군요.
Ranked San Francisco Giants #30 prospect after the 2003 season
Ranked San Francisco Giants #12 prospect after the 2005 season
Ranked San Francisco Giants #5 prospect after the 2006 season
Rated Best Slider in the San Francisco Giants system after the 2005 season
Rated Best Slider in the San Francisco Giants system after the 2006 season
2003년 4월에 토미 존 수술을 받지 않았다면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을 수 있었던 선수로 그가 24라운드 지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프로팀과 계약을 하자 루이지애나 대학 코치가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군요. (지난해 받은 토미 존 수술이 본인의 두번째 토미 존 수술이군요.) 건강할때 윌슨은 90~93마일 수준의 직구와 플러스 커브볼을 던졌다고 하는군요. 프로에 와서 본격적으로 슬라이더를 던지기 시작했는데 구속이 최고 90마일에 이르는 파워 슬라이더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프로에 온 이후에 구속이 더 증가를 해서 최고 98마일에 이르는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아직 커맨드 이슈가 있지만 구단에서는 미래 마무리 투수로 낙점을 하고 성장시키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