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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2021년 스프링 캠프를 보내고 있는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3. 1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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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벨린저의 공백에 대비하기 위함인지 오늘 경기에서 팀의 중견수 겸 선두타자로 출전한 크리스 테일러가 3타수 1안타, 1홈런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회초에 1루에 오마 에스테베스를 둔 상황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불펜투수 브래든 쉬플리를 상대로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 종종 크리스 테일러가 밀어치는 타격을 했을때 만들어지는 전형적인 홈런이었습니다. 나머지 2번의 타석에서 모두 삼진을 당한 것은 아쉽지만...4번의 시범경기 등판헤서 2개의 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타격 감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커리어 성적을 보여줄 시점이 되기는 했습니다.

 

크리스 테일러는 2020년에 4차례 시범경기에 출전해서 10타수 3안타, 2홈런, 6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 정규시즌에서 보여준 핫한 타격 감각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크리스 테일러는 56경기에 출전해서 0.270/0.366/0.476, 8홈런, 32타점, 3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시범경기 초반에는 목쪽에 통증이 발생하면서 휴식을 갖기도 했던 크리스 테일러인데..다행스럽게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하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2021년에 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 크리스 테일러인데..아직까지 시범경기 초반이기 때문인지 경기주에 포지션을 바뀌는 일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규시즌에는 한경기에서 내야와 외야수를 오가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가 개빈 럭스의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함인지...최근 홈페이지 기사를 보면 2021년에 개빈 럭스를 주전 2루수로 기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자주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크리스 테일러는 좌투수가 등판한 경기 (2020년에 좌투수를 상대로 0.200/0.333/0.360으로 약했기 때문에 이점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듯 싶습니다. 오늘처럼 밀어치는 타격을 좌투수를 상대로도 보여줘야 한다는...)에서 선발 2루수로 출전을 하거나..팀의 선수들중 휴식이 필요한 선수들을 대신해서 선발경기에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크리스 테일러는 중견수로 2경기, 2루수로 1경기, 3루수로 1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멀지 않은 시점에 코리 시거를 대신해서 유격수로 출전하는 모습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는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한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공백을 우투좌타인 잭 맥킨스트리 (Zach McKinstry)로 메울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잭 맥킨스트리는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12타수 4안타로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진이 조금 많다는 느낌을 주고 있지만 공을 띄우는 스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잭 맥킨스트리는 2루수로 3경기, 유격수로 2경기, 중견수로 1경기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마도 외야수가 필요한 시점에는 크리스 테일러가 유틸리티 선수로 부름을 받고 내야수가 필요한 시점에는 잭 맥킨스트리가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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