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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닝 무실점 피칭을 한 지미 넬슨 (Jimmy Nelson)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3. 1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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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시네티 레즈와 LA 다저스의 시범경기에서 LA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등판한 지미 넬슨이 좋은 피칭을 하면서 2021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2020년에 LA 다저스와 1+1년짜리 계약을 맺었지만 등쪽 수술로 인해서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던 지미 넬슨은 다저스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복귀를 시도하고 있는 상황인데..2번의 선발등판에서 3.0이닝을 던지면서 단 1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면서 볼넷 없이 4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오늘 신시네티 레즈와의 경기에서는 2.0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였기 때문에 신시네티 레즈의 주전급 타자들인 쇼고 아키야마, 마이크 모스타카스, 닉 카스테야노스, 알레호 로페스, 닉 센젤, 터커 반하트등을 상대할수 있었습니다. 6명의 타자들을 잡아내는데 단 20개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구속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 글에는 올라오지 않았는데..93~95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 불펜투수로 91~94마일의 직구를 던졌던 것을 고려하면 그동안 지미 넬슨의 발목을 잡았던 어깨와 등쪽 문제는 많이 회복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지미 넬슨이 건강할때 모습을 잘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모습이 놀랍지 않다는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보여준 직구의 커맨드가 매우 좋았다고 칭찬을 했습니다.

 

현재 LA 다저스는 지미 넬슨을 선발투수로 기용을 하고 있지만 이미 LA 다저스가 7명의 선발투수를 보유하고 있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결국 시범경기 후반에는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2021년에 선발투수들에게 많은 이닝을 던지게 하지 않을 예정이기 때문에 멀티이닝을 던질수 있는 투수들을 다수 팀 로스터에 합류시킬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지미 넬슨이 2021년에 LA 다저스에서 불펜투수로 2~3이닝을 던지는 역할을 해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경기가 끝난 이후에 지미 넬슨은 인터뷰에서 몸상태가 매우 좋은 것이 만족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선수로 LA 다저스가 지미 넬슨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기 위해서는 로스터 조정이 필요한데..아마도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을 하고 있는 토미 케인리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자리를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되면 지미 넬슨은 125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시범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좋은 피칭을 한다면 시범경기 막판에 선발투수가 필요한 구단들로부터 많은 오퍼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시즌 막판에 유망주를 받고 트래이드를 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할때 지미 넬슨은 한팀의 2~3선발 역할을 할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는 선발투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한다면 한팀의 Top 20~30위권 유망주 한명은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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