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연봉 조정 청문회에 가게 된 워커 뷸러 (Walker Buehler)와 오스틴 반스 (Austin Barne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1. 16. 23:42

본문

반응형

LA 다저스가 오늘 코리 시거, 훌리오 유리아스, 코디 벨린저와는 2021년 시즌 계약을 마무리를 하였지만 선발투수인 워커 뷸러와 오스틴 반스와는 계약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서 연봉 조정 청문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물론 연봉 조정신청 청문회가 열리기전에 양측이 계약에 합의를 할수 있기 때문에 오늘까지 계약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 큰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에 LA 다저스는 연봉 조정신청 청문회까지 가지 않고 선수들과 적절하게 합의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19~2020년 오프시즌에는 작 피더슨, 페드로 바에스가 청문회까지 갔고..페드로 바에스에게는 패배를 작 피더슨에게는 승리를 하였습니다. (청문회가 작 피더슨의 트래이드 논의가 진행이 되는 과정에서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작 피더슨이 불편함을 표현하기도 하였습니다.)

 

우완 선발투수인 워커 뷸러는 2017년 9월 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168일인 선수로 슈퍼 2 조항의 적용을 받아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었습니다. 2020년에 손가락 문제로 인해서 정규시즌에는 8경기에 등판해서 36.2이닝을 던지면서 3.44의 평균자책점과 0.96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25.0이닝을 던지면서 1.80의 평균자책점과 1.20의 WHIP를 기록하면서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415만달러의 연봉을 원했다고 하며..구단은 330만달러의 연봉을 제시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에 비슷한 활약을 하였고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더 긴 훌리오 유리아스가 2021년에 360만달러의 연봉에 계약을 맺은 것을 보면 구단이 승리할 가능성이 조금 더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중간값은 372만 5000달러입니다.)

 

백업 포수인 오스틴 반스 (Austin Barnes)는 2015년 5월 2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저리그 서비스타임이 4년 98일인 선수로 2020년에 11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으며 2020년에 29경기에 출전해서 0.244/0.353/0.314, 1홈런, 9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물론 수비에서 플러스 등급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는 10경기에 출전해서 0.320/0.393/0.44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따라서 연봉 인상 요인은 확실한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온 기사를 보면 오스틴 반스는 200만달러의 연봉을 원하고 있으며 구단은 150만달러의 연봉을 제시한 상태라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단축시즌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역시나 구단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일단 중간값은 175만달러라고 합니다.)

 

두선수 모두 구단에 약간 유리한 상황으로 보이기 때문인지..구단은 중간 금액에서 합의를 하는 것보다는 2019~2020년 오프시즌때처럼 청문회까지 가는 것을 선호할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맥스 먼시와 크리스 테일러의 경우처럼 다년 계약을 통해서 2021년 시즌 뿐만 아니라 이후의 시즌의 계약까지 마무리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만약 오스틴 반스와 다년 계약을 맺는다면 2~3년의 계약기간에 평균연봉이 200만달러 정도 되지 않을까 싶고..워커 뷸러와 다년 계약을 맺는다면 블레이크 스넬급의 계약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일단 연봉 조정 신청 청문회 일정은 아직 결정이 되지 않았으며 2021년 스프링 캠프 기간에 진행이 됩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고 있는 선수중에서 합의를 하지 못한 선수는 모두 13명이며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카를로스 코레아가 가장 큰 금액인 1250만달러를 원하고 있으며 오스틴 반스가 가장 적은 금액인 200만달러로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