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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소속팀을 곧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 스가노 토모유키 (Tomoyuki Sugano)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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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달에 메이저리그 구단으로 포스팅이 된 토모유키 스가노의 포스팅 만료일이 미국시간으로 1월 7이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언론에 따르면 토모유키 스가노가 신체 검사와 계약을 위해서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었다고 합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맺은 김하성도 포스팅 데드라인 2~3일전에 소속팀이 언론이 알려진 것을 고려하면 다음주 초에 토모유키 스가노가 2021년에 입을 유니폼이 알려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시간으로 금요일에 미국행 비행이 몸을 싣었다고 합니다.) 일단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영입할수 있는 선발투수 자원중에서는 트레버 바우어를 제외하면 가장 좋은 선수로 평가를 하는 스카우터들이 있는 것을 고려하면 준수한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988년생인 토모유키 스가노는 2020년에 137.1이닝을 던지면서 2.16의 평균자책점과 0.89의 WHIP를 기록한 투수로 2020년에 일본 프로야구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2019년과 비교해서 2020년에 전체적인 구위나 커맨드가 개선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선발진 보강이 필요한 구단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출신인 유 다르빗슈와 켄타 마에다가 2020년에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에서 모두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이 토모유키 스가노의 계약규모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1989년생으로 과거에 미국을 진출했던 일본 출신 투수들과 비교해서는 나이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계약기간은 상대적으로 짧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989년 10월 11일생이기 때문에 2021년을 만 31살로 보낸다고 미국에서는 이야기가 되겠군요. 그럼 최대 3+1년정도의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의 존 모로시에 따르면 현재 토모유키 스가노의 영입에 최종적으로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구단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메츠라고 합니다. 이전 리포트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이름이 거론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두팀은 최종 후보는 아닌 모양입니다. 전 이름이 거론이 된 5개 구단중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가장 선발투수가 필요한 구단이라고 생각을 했는데...구단의 예산이 넉넉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김하성의 영입에도 보스턴 레드삭스가 관심을 갖었지만 영입하지 못한 것을 보면..오프시즌에 보스턴 레드삭스가 사용할수 있는 금액인 넉넉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저렴한 방법으로 좋은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과거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일단 존 모로시가 오늘 언급한 3개 구단이 최종 후보가 맞다면 개인적으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아시아쪽 선수들이 선호하는 서부지구에 위치한 구단이며 투수들에게 매우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미국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리고 2021년까지는 리툴링의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이지만 2022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 운영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포스트시즌 진출권의 팀에서 뛰고 싶은 열망도 충족시켜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뉴욕 메츠도 적절한 구단이기는 한데...당장 2021년부터 좋은 성적을 원하고 있는 뉴욕 메츠가 토모유키 스가노에게 적응할 시간을 충분히 줄 지 약간 의문이라...토론토에는 팀 선배가 있기는 하지만...명문팀에서 뛰는 것을 선호하는 일본 프로야구 스타들이 선호하는 구단은 아닙니다. 그리고 투수입장에서 투구하고 좋은 환경이나 수비력을 갖고 있는 구단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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