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시즌이 끝남과 동시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던 우완투수 데릭 로드리게스가 오늘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에는 단 4.0이닝을 던지면서 6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계약은 아니고 마이너리그 계약이며 2021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2018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고 준수한 성적 (21경기에 등판한 데릭 로드리게스는 118.1이닝을 던지면서 2.8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을 기록한 적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인지 그래도 일찍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2021년 시즌을 함께할 구단을 찾았습니다.
2020년 시즌중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지명할당이 된 데릭 로드리게스는 2020년 시즌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마무리하였는데.....마이너리그 옵션이 1개 남아있는 상황에라...2021년 스캠에서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서는 어느정도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는지 여부는 선수의 가치에 큰 영향을 주는 편입니다. 특히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선수에게는...)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평균 96.2마일의 직구와 함께 78.2마일의 커브볼, 86.7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제구력만 회복할수 있다면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8년에 9이닝당 2.7개, 2019년에 9이닝당 3.3개의 볼넷을 허용했던 것과 달리 2020년에는 4.0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볼넷과 2개의 홈런을 허용할 정도로 제구와 커맨드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버지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된 이반 로드리게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나 학교를 다닌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구단들중 한곳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을 것으로 생각을 하였는데....타자들에게 많이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좋은 조건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제시 하였기 때문이겠지만 평균보다 못한 구위를 갖고 있는 데릭 로드리게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과연 생존할수 있을지 의문을 갖게 합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우 AAA팀 조차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팀입니다.)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무리 아버지가 이반 로드리게스라고 해도..2021년 시즌이 마지막 기회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일찍 계약을 맺고 콜로라도 로키스 시설에서 훈련에 집중할 생각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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