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의 3루수인 놀런 아레나도가 2020년 내셔널리그 골드 글러브 수상자들중에서 가장 좋은 수비를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지는 플래티넘 글러브 수상자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2013년 4월 2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2020년까지 8년 연속으로 내셔널리그 3루수 부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고 있는 놀런 아레나도는 2020년에 타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수비에서는 커리어 하이급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당연한 수상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놀런 아레나도는 2020년에 3루수로 48경기에 출전해서 +15의 DRS와 15.5의 UZR/150, +7의 OAA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 시즌이 60경기 단축시즌이 아니었다면 역대급 수비 수치가 나올수도 있었습니다.
이번 플래티넘 글러브 수상은 놀런 아레나도 커리어 4번째 수상이며 4년 연속 수상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3루수 수비에서 내셔널리그에서는 비교할수 있는 선수가 없었습니다. (2021년부터는 피츠버그의 3루수인 키브라이언 해이스와 경쟁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키브라이언 해이스는 2020년에 24경기에 출전해서 +4의 DRS와 8.9의 UZR/150, +3의 OAA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1991년생으로 2021년에 만 30살이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향후 3~4년은 공수에서 최전성기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커리어 10개의 골드 글러브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남은 커리어를 보내는 팀이 콜로라도 로키스가 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왼쪽 어깨가 좋지 않아서 2020년 시즌을 조기에 마무리한 놀런 아레나도는 타석에서 커리어 로우인 0.253/0.303/0.434, 8홈런, 26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20년 시즌의 타격에서의 부진이 부상이 아닌 태업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2021년 오프시즌에 타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현재까지는 뚜렷한 루머가 만들어지지 않고 있지만 2020년 시즌을 조기에 마무리하면서 인터뷰를 한 것을 보면..콜로라도 로키스의 프런트에게 트래이드 압박을 넣는 느낌이었습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 FA시장에 좋은 3루수 요원이 없는 것을 고려하면 트래이드 하기 최적의 조건이기는 하지만..2020~2021년 오프시즌이 냉각이 되면서 놀런 아레나도의 큰 계약을 책임져줄 구단이 없어 보인다는 것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옵트아웃 조항을 갖고 있다는 점도 콜로라도 로키스가 타구단과 협상을 하는 것을 어렵하는 요인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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