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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지막 경기를 결장한 무키 베츠 (Mookie Bett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9. 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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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회말에 훌리오 테헤란이 던진 공에 옆구리쪽을 강타당한 LA 다저스의 우익수인 무키 베츠가 오늘 시즌 마지막 경기도 결장을 하였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1회말을 마치고 교체가 된 무키 베츠는 여전히 통증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리해서 출전을 시키지 않고 휴식을 주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현시지간 수요일에 진행이 될 예정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는 출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공이 몸쪽으로 왔기 때문에 급작스럽게 몸을 틀었는데...그과정에서 근육들이 조금 놀란 모양입니다. (큰 문제없이 복귀를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홈페이지 기사를 보면 왼쪽 엉덩이쪽 통증이라고 합니다.

 

어제 경기에서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무키 베츠를 대신해서 우익수로 출전을 하였는데 오늘 경기에서도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우익수로 출전을 하였고 결기 후반에는 작 피더슨이 우익수로 출전을 하였고 8회에는 좌완 불펜투수인 애덤 콜라렉이 우익수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과거 탬파베이 레이스 시절에 좌타자를 상대한 이후에 우타자가 타서에 들어서면 야수로 수비를 담당한 이후에 다시 좌투수를 상대하러 마운드에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혹시 모를 위급한 상황을 대비해서 다저스가 애덤 콜라렉을 우익수로 출전을 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그런 일이 발생하지 말아야 하겠지만...다저스가 무키 베츠를 2루수로 출전시키는 선택을 했던 것과 동일한 위급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테스트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애덤 콜라렉이 수비하는 우익수쪽으로 타구가 가지는 않았습니다. LA 타자들이 억지로 우익수쪽으로 타구를 보내는 시도를 할수도 있었을것 같은데...빨리 경기 끝내고 휴가 가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트래이드 (Los Angeles Dodgers traded CF Alex Verdugo, C Connor Wong and SS Jeter Downs to Boston Red Sox for RF Mookie Betts, LHP David Price and cash)를 통해서 데이비스 프라이스와 함께 LA 다저스로 이적한 무키 베츠는 2020년 정규시즌이 시작하기전에 12년 3억 6500만달러의 계약을 맺으면서 2032년까지 LA 다저스와 함께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잠시 손쪽에 부상이 있었지만 55경기에 출전해서 0.292/0.366/0.562, 16홈런, 39타점, 10도루를 기록하면서 다저스의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플러스 등급의 우익수 수비를 보여주면서 2700만달러의 연봉값을 모두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실제로 지급이 된 금액은 1000만달러입니다.) 2018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선수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21경기에 출전해서 0.227/0.313/0.341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던 무키 베츠인데..2020년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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