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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빈 럭스 (Gavin Lux)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킨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8. 3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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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 경기에서 팀의 29번째 선수로 2020년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이후에 택시 스쿼드로 돌아갔던 다저스의 내야수 개빈 럭스가 다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를 하였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1.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미치 화이트 (Mitch White)를 마이너리그로 내리고 개빈 럭스를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어제 경기에서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의 햄스트링쪽에 문제가 발생하였기 때문에 다저스가 내야수를 추가적으로 합류시키는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경기가 끝난 이후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인터뷰에서 밝힌 것처럼 오늘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에 저스틴 터너는 출전하지 않았고 맥스 먼시가 3루수로 출전을 하였으며 맷 베이티가 1루수로, 개빈 럭스가 2루수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일단 다저스가 최근에 개빈 럭스를 계속해서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것을 보면 어느정도 타격감각이나 경기 감각이 돌아왔다고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 확장 캠프로 강등이 된 것이 벌써 한달이 넘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아직까지 회복이 되지 않았다면 다른 문제가 있는거죠. 오늘 경기에서 개빈 럭스는 8번타자로 출전을 해서 삼진 1개를 당하면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내일 경기의 선발투수가 우완투수인 카일 깁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내일 경기에서도 개빈 럭스가 선발 2루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저스틴 터너의 몸상태가 회복이 되어서 3루수나 지명타자로 출전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면 주전으로 나오지 못하게죠.

 

생각해보면 내일 경기의 선발투수인 토니 곤솔린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마이너리그로 내려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개빈 럭스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겠네요. 로스터를 보면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는 선수가 개빈 럭스와 빅터 곤잘레스, 조시 스보츠인데....오늘 경기에서 선발투수인 로스 스트리플링이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데 실패를 한 상황이라...추후에 불펜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내야수인 개빈 럭스를 내리고 선발투수인 토니 곤솔린을 합류시킬 가능성도 존재할것 같기는 합니다. 일단 현재 햄스트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3루수 자원인 에드윈 리오스 (Edwin Rio)는 현지시간으로 활요일 또는 수요일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개빈 럭스의 스윙이 많이 회복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9월달에 자주 테스트를 받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상대팀 투수가 좌투수이면 크리스 테일러를 2루수로 자주 출전을 시킬 것으로 보이며 상대팀 투수가 우투수라면 개빈 럭스를 자주 출전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타석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점점 기회를 잃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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