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A팀 로스터가 발표가 되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서 연속해서 같은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도 있고 지난해 상위 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들도 있군요.
Jose Capellan
도미니카 출신의 포수로 지난해 R+팀에서는 0.338나 되는 타율을 보여주었네요. 일단 올해 A팀의 주전 포수 경쟁을 테일러 오글과 할 것으로 보이는데.....라틴 아메리카 선수들이 선발등판을 하는 날에 기용되는 일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Tyle Ogle
지명당시에 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던 선수로 알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자리를 잡지 못하고 여러 리그를 뛰었습니다. 일단 올해 호세 카펠란과 주전 포수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올해 A팀의 포수들은 수비보다 타격이 좋은 선수들이라 투수 유망주들이 좀 고전을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카펠란, 오글, 스미스 모두 수비력에서 인정을 받은 선수는 아니라..
Eric Smith
지난해 R+팀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준 포수 겸 지명타자였는데...원래 포지션이 아닌 내야수로 이름을 올렸네요. 아마도 1루수로 전향을 시킬 생각인지...드래프트 당시 리포트에 따르면 타격재능은 분명히 있는 선수로 보이는데....일단 1루수 포지션에서 유망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타격을 보여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Alexis Aguilar
2011년에 R+팀에서 좋은 공격력을 보여줘서 기대를 좀 한선수인데..지난해 A+팀에서 좋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2루수로 기용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곧 지난해 샌드위치픽 지명자인 제스무엘 발렌틴에게 밀리지 않을까 싶네요.
Bladimir Franco
아직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지만 나이/성적을 고려하면 백업 내야수라고 보면 정확할 겁니다. 다저스가 어릴때 워크 아웃을 통해서 영입한 선수인데 발전이 없네요.
Paul Hoenecke
지난해 22살의 나이로 루키리그를 폭격한 타자입니다. 올해 A팀에서 3루수 또는 1루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나이/신체조건등을 고려하면 사실 크게 기대할 것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Malcolm Holland
지난해 R+팀에서 도루/볼넷 1위를 기록한 선수인데 올해 A팀으로 승격이 되었네요. 다저스에 발이 빠른 선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기대감을 갖고 있는 선수인데...과연 컨텍이 따라줄지 모르겠습니다. 컨텍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제임스 발드윈과 함께 발만 빠른 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2루수 또는 좌익수로 출전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Corey Seager
올해 팀 로스터 구성을 보니 유격수로 한시즌을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지난해 실책수를 고려하면 사실...유격수자리를 언제까지 지킬지 의문이지만 구단에서는 한해 더 테스트를 해 보고 싶은 모양입니다. 리그/나이를 고려하면 0.270정도만 기록해도 성공적인 시즌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Jesus Valdez
팀의 외야수 또는 1루수로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R+팀의 4번타자로 활약을 했던 선수인데...컨텍능력은 나쁘지 않다는 평가인데...올해 A팀에서 0.280이상의 타율을 기록하다면 다저스의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James Baldwin
지난해에도 A팀에서 뛰었는데 올해도 같은 리그에서 뛰게 되었네요. 툴은 좋지만 원석이라는 평가를 받는 선수인데...지난해 0.209의 타율과 0.293의 출루율을 기록했는데....올해 빨리 A+팀으로 승격이 되기 위해서는 0.270이상의 타율을 기록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991년생으로 올해 대학을 졸업한 고교 동기들이 프로에 들어오는 해가 되었으니 뭔가 각성이 필요해 보입니다.
Jeremy Rathjen
지난해 R+팀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관심을 많이 받은 선수인데 A팀에 합류를 했네요. 나이 때문에 바로 A+팀으로 갈 것이라고 보는 사람도 많았는데...일단 팀의 우익수로 뛰지 않을까 싶습니다. 발드윈만큼 수비가 좋지는 않을테니...지난해 뛴 리그와 비교해서 타자에게 많이 불리한 리그인데 극복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Devin Shines
지난해 잠시 A팀에서 뛴 타자인데 올해 재수를 하게 되었네요. 아버지가 감독인데....메이저리그에서 뛸 재능은 없어 보입니다. 스피드와 수비툴을 갖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올해 다저스의 A팀 외야수들의 수비는 전반적으로 우수하겠네요.
Pat Stover
백업 외야수로 뛰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학시절 리포트는 좋은 재능에 비해서 부상으로 성장하지 못했다는 리포트인데....뭔가 기대를 갖기에는 나이가 많네요.
Zachary Bird
지난해 루키리그에서 뛴 94년생 투수인데..바로 A팀으로 올렸군요. 그만큼 다저스가 큰 기대를 갖고 있는 투수라는 말이 될 것 같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좀 고전하겠지만 후반기부터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Jonathan Martinez
지난해 루키리그에서 좋았던 선수인데 올해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많은 관심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Great Lakes가 추운 곳이라 시즌 초반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Angel Sanchez
좀 의외네요. 지난해 A+팀의 풀타임 선발투수였는데...어떤 의미에서 A팀으로 내려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전문가들의 예상처럼 불펜투수로 전향시킬 생각인지..아니면 A팀에서 잘 던지면 바로 AA팀으로 올릴 생각인지..예전 마틴처럼..
Miguel Sulbaran
지난해 루키리그에서 잘 던졌전 조나단 마르티네즈와 미구엘 설바란이 모두 A팀에 합류가 되었네요. 지난해 A팀에서는 탈탈 털렸는데 올해는 좀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발투수로 뛰지 않을까 싶습니다.
Ralston Cash
지난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투수 구성을 보면 다저스가 이선수를 불펜투수로 전향시킬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차라리 그게 선수한테 좋아보이는군요.
Lindsey Caughel
지난해 R+팀에서는 선발투수로 뛰면서 좋은 성적을 올렸는데 올해는 어떤 역활을 할지 불분명합니다. 나이/성적을 고려하면 마이너리그 로스터 채우기용 선수로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Arismendy Ozoria
3년째 이리그에서 뛰는 것으로 봐서는 기대할 것이 없겠네요. 12만 5000달러가 아깝니다. 지난 시즌 중반부터 불펜투수로 나왔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88~92마일 수준의 직구로 불펜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Jharel Cotton
팔꿈치가 좋지 않아서 토미 존 수술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 이상 없나 봅니다. 선발이 될지 불펜이 될지 모르겠지만 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중에 하나일것 같습니다.
Scott Griggs
지난해 지명을 받은 불펜투수인데 올해 잘 해서 트래이드 카드로 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UCLA 출신이고 최고 97마일의 공을 던지기 때문에 제구만 잡힌다면 다저스에서 기회는 줄 것으로 보이는데...
Carlos Frias
R팀에서 뛸 당시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지난 3년간 보여준 것이 없습니다. 지난해 R+팀에서 준수한 제구력을 보여주었는데 그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나이를 고려하면 불펜투수로 전향하는 것이 좋을것 같은데...최고 96마일에 이르는 싱커성 직구를 던지는 것을 알려지고 있습니다.
Sawil Gonzalez
아마 팀의 좌완 불펜투수 역활을 해줄 투수로 지난해 R+팀에서 19이닝 동안에 33개나 되는 삼진을 잡은 선수입니다. 하지만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상위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저스의 경우 불펜투수 유망주의 경우 승격이 빠른 편이니...혹시 모르겠습니다.
Daniel Carela
그냥 마이너리그 로스터 채우기용 선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신체조건은 좋은데...제구가 쓰레기라...
Luis Meza
그냥 마이너리그 로스터 채우기용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