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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서머캠프 소식 (2020년 07월 13일)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7. 14.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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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왼손 4번째 손가락에 공을 맞으면서 현재 청백전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1루수 맥스 먼시 (Max Muncy)가 고통없이 스윙 연습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수비를 하는 과정에는 통증이 남아있기 때문에 경기 출장을 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맥스 먼시가 2020년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는 몸이 준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비가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청백전에 출전하게 된다면 지명타자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에드윈 리오스가 청백전에서 장타력을 자랑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맥스 먼시가 시즌을 1루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시작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LA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확정된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가 오늘 청백전에 5.0이닝을 던지면서 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 페이스가 좋은 에드윈 리오스 (Edwin Ríos)에게는 홈런을 허용하였습니다. 일단 클레이튼 커쇼의 구속에 대한 정보는 전달이 되지 않고 있는데 짧은 영상을 보면 직구 구속이 특출난 느낌은 없었습니다. 따라서 2020년에도 90-91마일의 직구를 던지면서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선발경쟁을 하고 있는 우완투수 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이 오늘 다저스의 주전 야수들을 상대로 5.2이닝을 던지면서 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대체해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윌 스미스를 상대로는 홈런을 허용하였다고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불펜투수인 애덤 콜라렉, 브루스더 그라테롤, 브렛 데 제우스가 등판을 하였다고 합니다. 브루스더 그라테롤의 경우 체중을 많이 감량하였다고 하는데..과거의 구속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LA 다저스가 연습경기에 출전할 외야수가 부족해서 60인 로스터에 합류시킨 것으로 보이는 앤서니 가르시아 (Anthony García)가 사타구니 통증으로 인해서 향후 몇경기 출장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서 현재 스프링 캠프에 합류하지 못한 A.J. 폴락과 잭 렉스, 코디 토마스가 이탈한 상황인데..앤서니 가르시아까지 부상으로 출전을 하지 못한다면 다저스가 2020년에 3라운드픽으로 지명한 제이크 보글을 출전시키는 결정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최소한 수비는 어느정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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