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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서머 캠프에 합류한 개빈 럭스 (Gavin Lux)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7. 1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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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7월 3일에 시작한 서머 캠프에 합류하지 못해서 여러가지 의문이 있었던 LA 다저스의 내야수 유망주인 개빈 럭스가 오늘 LA 다저스의 확장 캠프에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현지시간으로 10일에 있었던 청백ㅈ전에 합류한 상태라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코디 벨린저와 함께 훈련을 한 선수로 서머캠프 합류가 늦어진 이유는 아마도 본인 스스로가 코로나 바리어스와 관련이 있거나 코로나 바리어스 양성반응자와 접촉을 하였기 때문에 일정기간 격리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인 문제가 알려지지 않길 원하고 있기 때문에 뭐...추측일 뿐이죠.

 

2019년 시즌 막판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23경기에 출전한 개빈 럭스는 0.240/0.305/0.400, 2홈런, 9타점, 2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20년 시즌 유력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 후보였지만 2020년 시즌이 단축시즌이 되면서 당장은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 선수입니다. 2020년 시즌이 단축시즌이 되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구단에서 1년 더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서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청백전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줘야 2020년 시즌 전체를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습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주로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개빈 럭스의 경우 2020년에도 주전 2루수로 뛸 가능성이 높지만 서머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맥스 먼시가 주전 2루수로 출전시키고 타격 컨디션이 상승할 때까지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2019년 시즌 막판과 포스트시즌에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한 이유는 체력적으로 조금 지친 상태였으며 무릎쪽도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었는데..오프시즌에 훈련을 통해서 한시즌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준비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단에서 2020년 스프링 캠프가 중단이 된 이후에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었는데 이것을 100% 수행하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2020년에는 2019년 9월보다는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군요. (일단 다저스가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두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협상하는 과정에서 개빈 럭스를 지키는 선택을 한 것을 보면 서비스 타임을 관리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지만 아마도 시즌이 끝난 시점에는 개빈 럭스가 주전 내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함께 훈련을 한 코디 벨린저의 경우 얼굴에 수염을 엄청나게 길렀던데...과연 개빈 럭스는 어떤 모습으로 서머캠프를 찾았는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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