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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스터링 샤프 (Sterling Sharp)의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0. 6. 2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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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팀에서 농구선수로 뛸 수도 있었지만 야구에 집중하는 선택을 한 선수로 고교 졸업한 시절에 애틀란타의 30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1학년을 마친 이후에 2부대학으로 전학한 스터링 샤프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의 22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4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2019년에 첫 3달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돌아온 스터링 샤프는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룰 5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직구: 55, 슬라이더: 45, 체인지업: 55, 컨트롤: 50, 선수가치: 40

 

샤프는 회전수가 많지 않은 원심-투심을 던지는 투수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 3.2의 땅볼/뜬볼 비율을 보여주었습니다.) 직구는 일반적으로 89-92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4마일까지 던지고 있습니다. 삼진보다는 땅볼을 만들어내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구종이지만 슬러브 형태의 슬라이더는 발전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투구폼을 잘 반복할수 있는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높은 레그킥을 활용한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디셉션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꾸준한 결과물을 보여주었지만 마이애미 마린스는 2020년에 불펜투수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만약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워싱턴 내셔널스로 돌아가게 된다면 마이애미는 5만달러의 이적료를 돌려 받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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