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마이너리그 타자인 오스틴 갈러가가 약물 검사에 실패를 해서 5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했다고 하는군요. Methylhexaneamine이라는 약물에 대해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하는데 아마도 부상에서 빠르게 복귀하기 위해서 약물을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1988년생으로 지난해 A+팀에서 뛴 선수인데...이번에 5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방출을 당해도 할말이 없겠네요. (아...이미 지난주에 방출 통보를 했다고 하는군요.) 일단 그에게 마이너리그 계약을 제시하는 구단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계약을 맺는다면 그때부터 50경기 출장정지 처분이 효력을 발휘한다고 하는군요.
오스틴 갈러거의 커러어 성적:
다저스가 이선수를 2007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을 해서 데려온 선수로 알고 있는데 그때 파워 포텐셜이 뛰어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역시나 너무 빠른 지명을 받았다는 마이너리그 전문가들의 지적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성적이 보여주고 있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동생은 더 좋은 유망주로 평가를 받으면서 드래프트에서 더 상위픽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형이 이선수도 마이너리그 약물 관리하는 분들의 주목을 받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