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닷컴의 짐 칼리스가 LA 다저스의 3루수 유망주인 코디 호지와 인터뷰를 진행한 모양입니다. 관련된 글이 올라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2019년에 툴레인 대학에서 23개의 홈런과 0.779의 장타율을 기록한 코디 호지는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프로에서 0.299/0.380/0.48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서 프로에서는 만족할만한 장타력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타석에서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2학년때는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3학년때 타석에서 크게 개선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구종에 대한 판단능력이 좋아지면서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타격을 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냈기 때문에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스윙을 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즌중에 계속해서 다저스가 관심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가 본인을 지명했을때 놀라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저스보다 이른 픽을 갖고 있는 구단들도 코디 호지에게 관심을 보여주었지만 지명하지 않았고 다저스 순번이 되었을때 본인이 지명을 받게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데뷔시즌에 팔꿈치가 좋지 않았지만 단순한 염증이었기 때문에 큰 문제로 인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통증이 없느 상태라고 합니다.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도 대학에서 보여준 타격 어프로치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했기 때문에 솔리드한 성적을 기록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는 단순하게 생각하고 나쁜 공에 방망이가 나가지 않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는 공을 배트 중심에 맞추는 능력을 개선하기 위해서 다저스의 보조 타격 코치인 애런 배츠와 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본인은 장거리 타자가 아니라 컨텍에 집중하는 타자라고 스스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2루타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중견수와 우익수쪽으로 타구들을 만들어내기 위한 스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파워수치를 그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수치라고 합니다. (이부분은 다저스의 코치진들이 하는 말과 유사합니다.) 대학에서 유격수로 뛰기도 했던 선수지만 아직 3루수로 발움직임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스스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계속해서 LA에서 머물면서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수비 인스트럭터와 3루수 수비 연습을 했으며 타격 매커니즘을 약간 수정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한시즌을 보내기 위한 체력 훈련도 소화하였다고 합니다. 다른 몇명의 마이너리거들도 함께 훈련을 했다고 하는데..함께 훈련을 한 선수들의 이름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경기장과 체육관 훈련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집에 땅볼 훈련과 타격 훈련을 할수 있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집에 상당히 큰 모양입니다. 수비 훈련을 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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