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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선발투수인 호세 퀸타나 (Jose Quintana)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3. 1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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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호세 퀸타나는 콜림비아 출신의 선수로 2017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시카고 컵스가 당시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망주중에 한명이었던 엘로이 히메네스 (Traded by White Sox to Cubs for OF Eloy Jimenez, RHP Dylan Cease, 1B Matt Rose and 2B Bryant Flete)를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넘겨주고 영입한 선수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는 몸값 저렴한 2~3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카고 컵스에 합류해서는 평범한 4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트래이드 2.5년후인 현재는 시카고 컵스가 조금 좋지 않은 판단을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는 1055.1이닝을 던지면서 3.5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호세 퀸타나는 시카고 컵스에 합류해서는 429.2이닝을 던지면서 4.2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오프시즌에 트래이드 설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지만 일단 시카고 컵스가 2020년에 팀 페이롤을 줄이는 선택을 하지 않으면서 잔류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2020년 시즌중에 시카고 컵스가 포스트시즌에서 멀어지게 된다면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됩니다.) 과거에는 정말 좋은 커맨드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최근에는 구위도 하락하였고 커맨드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 스캠도 약간 늦게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몸살 감기증상으로 인해서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고 합니다.

 

2019년에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171.0이닝을 던지면서 4.68의 평균자책점과 1.39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평균자책점과 WHIP는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에 최악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페이롤 절감을 고려하였던 시카고 컵스가 트래이드를 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나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는 홈과 원정에서 모두 비슷한 성적을 보여준 선수로 홈에서는 4.85의 평균자책점과 0.753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으며 원정경기에서는 4.50의 평균자책점과 0.773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투수로 커리어 초반부터 좌타자를 매우 잘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804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619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반기에는 4.1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준수한 3~4선발 투수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후반기에는 5.40의 평균자책점과 0.797의 피 OPS를 기록하면서 부진했습니다. 일단 2020년에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FA시장에서 좋은 대우를 받기 힘들것 같습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 4.0이닝을 던지면서 9.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불안불안합니다.) 2017년에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선수로 당시에 4경기에 출전해서 13.1이닝을 소화하였으며 5.40의 평균자책점과 1.20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시카고 컵스가 여전히 포스트시즌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을 갖고 있는 구단이지만 최근 호세 퀸타나의 성적이 별로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호세 퀸타나의 구종 및 구속:
시카고 컵스에 합류한 이후에 조금씩 구위가 하락하고 있는 선수로 피안타가 점점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 호세 퀸타나는 평균 92마일의 싱커와 77마일의 커브볼, 87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커브볼의 각도가 밋밋해지면서 구종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오는 선수입니다. 반전을 위해서는 커터와 같은 다른 구종을 추가하는 것이 호세 퀸타나에게 더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호세 퀸타나의 연봉:
2012년 5월 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호세 퀸타나는 2014년에 맺은 5+2년의 계약으로 인해서 2020년에 10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예정인 선수로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이 좋다면 3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할수도 있겠지만 최근 성적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2020년에 커리어 하이급의 기량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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