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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불펜진

MLB/MLB News

by Dodgers 2020. 3. 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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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최약팀으로 꼽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과거의 장점이었던 불펜진도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에 불펜진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2020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핵심 불펜투수 역할을 해줄 선수들의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9년 시즌 막판에 불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헌터 하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마이클 기븐스 (Mychal Givens)
2019년에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낸 선수로 63.0이닝을 던지면서 4.57의 평균자책점과 1.19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에 성적이 하락한 이유중에 하나는 너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등판한 경기가 많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볼티모어의 유일한 믿을 수 있는 불펜투수이기 때문에 주자가 득점권에 있는 상황에서 등판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2020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불펜진이 좋아진다면 마이클 기븐스에게 상대적으로 부담이 줄어들게될 것 같다고 합니다.

 

태너 스캇 (Tanner Scott)
인상적인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로 회전수가 많은 90마일 후반의 직구와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좌완 투수입니다. 물론 공을 꾸준하게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수입니다. 26.1이닝을 던지면서 37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19개의 볼넷을 허용한것이 많은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선수는 자신감을 더 익힌다면 볼넷 허용은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미겔 카스트로 (Miguel Castro)
2019년에 73.1이닝을 던지면서 4.66의 평균자책점과 1.42의 WHIP를 기록한 선수지만 강한 타구들을 많이 허용하지 않는 선수로 기록보다 좋은 모습을 경기중에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에는 휠씬 좋은 성적을 기록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시즌중에 싱커의 구속이 2마일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덕분에 삼진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볼넷이 많은 부분은 문제라고 합니다.

 

코디 캐롤 (Cody Carroll)
등문제로 인해서 2019년에 단 10.2이닝을 던지면서 1.6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로 7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1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과거 잭 브리튼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볼티모어로 합류한 선수로 95-97마일의 직구와 슬라이더, 스플리터를 던지는 투수로 중요한 순간에 등판할수 있는 어깨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리차드 블레이어 (Richard Bleier)
수술로 인해서 2019년 스캠은 불투명한 선수였지만 마운드로 돌아와서 55.1이닝을 던지면서 5.37의 평균자책점과 1.32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어깨 수술에서 확실하게 회복이 된 9월달에는 2.9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2020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였습니다. 땅볼 비율이 60%에 이르는 투수입니다. 일단 2020년 스프링 캠프는 건강하게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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