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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마틴 (Russell Martin)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메이저리그 구단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2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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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존 헤이먼이 아직 2020년 시즌을 함께할 구단을 찾지 못하고 있는 포수 러셀 마틴에 관련된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신인인 션 머피를 주전 포수로 기용할 예정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러셀 마틴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뉴욕 메츠도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 마이너리그 계약이겠지만 아직까지 러셀 마틴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들이 몇개 구단 존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1983년 2월생으로 만 37살이 된 러셀 마틴은 아직 현역생활 연장에 대한 의지는 갖고 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13년이 넘는 서비스 타임을 보낸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보다는 안정적인 메이저리그 계약을 찾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해 데이비드 프리스가 LA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했던 말을 보면 베테랑 선순들의 경우 연봉 300만달러이하의 돈을 받고 뛰는 것보다는 가족들과 시간을 함께하는 것을 더 원한다고 하는데....아마도 러셀 마틴도 저렴한 몸값+마이너리그 계약으로 2020년 시즌을 함께할 생각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러셀 마틴의 경우 커리어 동안에 1억달러가 넘는 돈을 받았던 선수로 사실 추후에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된다면 그건...돈에 대한 욕심보다는 야구에 대한 열정이라고 봐야 할겁니다.) 뉴욕 언론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이번 오프시즌에 뉴욕 메츠가 러셀 마틴에게 오퍼를 하였는데..가족문제로 인해서 거절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시점에도 러셀 마틴의 영입에 뉴욕 메츠가 관심을 갖고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윌슨 라모스라는 공격력이 좋은 포수와 토마스 니도라는 백업 포수가 존재하는 것을 고려하면 뉴욕 메츠에게 러셀 마틴이 필요한지는 사실의문입니다.)

 

반면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경우 메이저리그 탑 레벨의 포수 유망주인 션 머피가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상황이기 때문에 포수로 많은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러셀 마틴을 영입할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문제는 역시나 금전적인 부분으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경우 그동안 백업 포수에게 100만달러 근처의 연봉을 주지도 않는 구단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2019년에 LA 다저스의 백업 포수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저스가 백업 포수로 영입해서 윌 스미스와 호흡을 맞추게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다른 포수인 오스틴 반스가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다저스는 오스틴 마틴을 백업 포수로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스틴 반스의 경우 9월 확장 로스터때 합류해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다저스가 그래도 기회를 준 이유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저스의 배테랑 투수들의 경우 오스틴 반스와의 호흡을 더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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