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DJ 피터스 (DJ Peters)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다저스 인근에서 성장한 DJ 피터스는 어릴때부터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을 희망했던 선수라고 합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DJ 피터스는 2017년에 A+리그에서 MVP에 선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8년에는 AA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9년에는 AA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 했다고 합니다.

 

6피트 6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인상적인 근력과 긴 팔다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인상적인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80 스케일에서 80점을 주는 스카우터들도 있다고 합니다. 구장 모든 방향으로 공을 넘길 수 있는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너무 팔다리가 길기 때문에 몸쪽 빠른공에 엄청난 약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설정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6%의 삼진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사이즈에 비해서 매우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로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스피드는 평균적이지만 다리가 길기 때문에 수비범위가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어깨를 고려하면 아마도 우익수가 최적의 포지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좋은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이며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는 얻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삼진 비율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백업 외야수 이상의 모습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하게 될 거으로 보이는데 삼진비율을 개선할수 있다면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