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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키 베츠 (Mookie Betts)의 트래이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20. 1. 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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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즌이 끝난 직후부터 LA 다저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격수인 프란시스코 린도어 (Francisco Lindor)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노력한 것은 모든 메이저리그 팬들이 알고 있는 부분이지만...다저스가 팀의 탑 유망주인 개빈 럭스를 트래이드하는데 관심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트래이드는 교착 상태에 빠져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다저스가 최근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보다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더 자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슈퍼 스타급 선수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LA 다저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익수인 무키 베츠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18년에 0.346/0.438/0.64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 MVP에 선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무키 베츠는 2019년에도 150경기에 출전해서 0.295/0.391/0.524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MVP 투표에서 8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로 현시점에 메이저리그에서 열손가락 안에 뽑힐 수 있는 스타 플레이어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입할수만 있다면 다저스의 라인업을 크게 강화할 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다저스가 무키 베츠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이유중에 하나는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남은 무키 베츠이기 때문에 보스턴 레드삭스가 무리해서 개빈 럭스를 원하지는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신 다양한 선수들이 포함이 된 트래이드 카드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아마도 보스턴 레드삭스가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페이롤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고액 연봉을 받는 투수들인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나 네이선 이볼디가 포함이 된 카드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다저스가 사치세 연봉인 3100만달러나 되는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그냥 받는 것을 원하지는 않을 것이고..아마도 다저스의 상대적인 고액 연봉자인 A.J. 폴락이 포함이 된 카드를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제시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과거 다저스의 야구 운영사장인 앤드류 프리드먼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일을 할때 탬파베이 레이스의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인연이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런 인연이 선수의 영입에 영향을 미치던 시절은 끝났습니다만...) 오프시즌에 LA 다저스는 류현진과 리치 힐을 잃은 상태이기 때문에 선발투수의 보강이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적정한 트래이드라면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영입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단 건강문제부터..체크합시다.) 물론 보스턴의 신인 야구 운영사장인 하임 브룸은 아마도 단순하게 페이롤을 덜어내는 트래이드에 무키 베츠를 사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저스로부터 뭔가를 원할 것으로 보이는데...고려할수 있는 선수는 더스틴 메이와 토니 곤솔린과 같은 젊은 선발투수중에 한명을 트래이드 패키지중에 한명으로 받는 것이라고 합니다. (보스턴의 경우 개빈 럭스 대신에 더스틴 메이를 원하고 있다고 판단하면 되겠죠. 다저스는 토니 곤솔린이 포함이 된 카드를 고려할 것이고...) LA 다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는 2012년에 애드리안 곤잘레스를 포함한 초대형 트래이드를 만들어낸 적이 있는 구단이지만 당시의 상황과 현재의 상황은 크게 다르기 때문에 그런 트래이드가 또 발생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일단 양구단이 트래이드를 논의하기에 충분한 필요성을 갖고 있는 구단들이라는 것은 확실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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