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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키 베츠 (Mookie Betts)의 트래이드를 논의중인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19. 12. 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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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키 베츠가 트래이드 시장에 나올 것이라는 루머가 나온 이후에 자주 거론이 되는 행선지중에 하나가 LA 다저스인데 오늘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이 다저스와 레드삭스가 현재 무키 베츠의 트래이드를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미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는 켄 거닉도 다저스가 고려할수 있는 슈퍼스타 3명중에 한명으로 무키 베츠를 거론하였기 때문에 새롭지는 않습니다만...현재 다저스의 외야수쪽 인원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또다른 외야수를 보강하는 것이 옮은 선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무키 베츠가 타선에 합류하게 된다면 다저스의 타선이 크게 강화가 될 겁니다. (아마도 보스턴 레드삭스와 트래이드를 하는 과정에서 기존 외야수중에 1명이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하게 될 겁니다.)

 

2018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0.346/0.438/0.640, 32홈런, 80타점, 30도루를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 MVP에 선정이 되었던 무키 베츠는 2019년에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0.295/0.391/0.524, 29홈런, 80타점, 16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공수주에서 플러스 등급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다저스가 현재 FA시장과 트래이드 시장에서 찾고 있는 상대팀에게 압박감을 줄수 있는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이고 2020년에 2800만달러 전후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스턴 레드삭스가 유망주 눈높이를 낮춘다면 트래이드가 불가능하지 않겠지만 보스턴 레드삭스가 그런 선택을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경우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를 오프시즌 가장 큰 목표로 갖고 있는 상황인데 아쉽게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눈높이가 너무 높기 때문에 무키 베츠쪽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이는데..사치세 문제로 인해서 고액 연봉자중 1~2인을 반드시 트래이드를 해야 하는 보스턴 레드삭스 입장이기 때문에 다저스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트래이드가 더 궁합에 잘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2019년에 2억 4400만달러의 페이롤을 활용한 구단으로 사치세로만 1300만달러를 추가적으로 지불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2020년 페이롤을 2억 800만달러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LA 다저스의 경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와 협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코리 시거 (Corey Seager)를 중심으로 한 트래이드 패키지를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타구단들은 다저스의 최고 유망주인 개빈 럭스 (Gavin Lux)를 중심으로한 트래이드 카드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2019년에 포수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윌 스미스 (Will Smith)의 이름도 거론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다저스의 주전 포수로 뛸 것으로 보이는 선수이기 때문에 윌 스미스가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되는 일은 개빈 럭스가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되는 것보다 더 예상하기 힘든 일입니다. 현재 FA시장에 주전급 포수가 남아있지도 않은 상황입니다. 다저스에는 이미 코디 벨린저, A.J. 폴락과 같은 외야수가 존재하는 것을 고려하면 만약 다저스가와 트래이드하는 구단은 알렉스 버두고 또는 작 피더슨과 같은 선수들이 포함이 된 트래이드 카드를 제시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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