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인키와의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딜런 해르난데즈가 한마디 했군요. 그가 한 말의 요지는 '다저스는 돈질로는 충분히 뛰어난 액수를 제시할 수 있다. 다만 탑 FA들을 팀 에 오게 만드는 요인 중에는 거부권의 유무도 나름 변수가 될 수 있는데 스텐 카스텐은 브레이브스와 워싱턴 시절부터 선수와의 계약에 거부권을 넣는 것을 원하지 않아왔다.' 며 (그래인키와 같은) 특별한 경우 거부권을 계약에 넣을 생각인지를 물었을 때 카스 텐은 답변을 거부했었다고 합니다. 복수의 에이전트들이 디저스가 만약 탑 FA를 잡는 데 계약서상 트레이드 거부권을 넣지 않으면 계약의 매력은 떨어질거라고 말했다는 것도 덧붙였네요. 다저스가 최우선적으로 쫓고 있는 선수들은 거부권을 넣어줄만한 선수들이라고..... 우리 불로그 식구들은 어떻게 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