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 5 드래프트를 대비하는 애리조나 디백스의 로스터 움직임 예상해 보기

2019년 11월 20일 현재 애리조나 디백스의 40인 로스터에는 모두 35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태로 40인 로스터에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구단에서 지명할당이 되는 수준급 선수 1~2명을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40인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는 지난해 폴 골드슈미트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이 된 내야수 앤디 영 (Andy Young)으로 좋은 파워를 갖고 있는 내야수로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앤디 영은 AA팀과 AAA팀에서 133경기를 소화하면서 0.271/0.368/0.535, 29홈런, 81타점, 3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AAA팀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테일러 와이드너 (Taylor Widener)도 40인 로스터 합류를 고민할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019년에는 AAA팀에서 8.1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부진했지만 과거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최고 95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외야수인 앤퍼니 그리어 (Anfernee Grier)는 아쉽게도 방망이가 폭발하지 못하면서 아직 A+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는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15~16년 드래프트에서 좋은 지명을 하지 못했기 때문인지 생각보다 애리조나 디백스가 40인 로스터 합류를 고민해야 하는 선수가 많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