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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와 재계약을 맺은 워윅 서폴드 (Warwick Saupold)

KBO/KBO News

by Dodgers 2019. 11. 2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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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회 이글스가 2020년 시즌 준비를 빠르게 하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을 함께하였던 우완투수인 워윅 서폴드가 재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나고 한화 이글스와 계약을 맺을 당시에는 계약금 30만달러, 그리고 연봉 70만달러를 받는 계약을 맺은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이번에는 총액 130만달러에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계약금은 30만달러, 연봉은 90만달러이며 옵션이 10만달러라고 합니다.) 호주 출신의 선수로 2016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2018년까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주로 불펜투수로 뛰면서 106.2이닝을 던진 선수인데 한국 프로야구팀에서는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에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투수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워윅 서폴드는 31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해서 192.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3.51의 평균자책점과 1.27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피안타가 많은 편이었지만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볼넷 허용을 최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많은 이닝을 던지면서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할수 있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호주의 프리미어 12 로스터에 포함이 되면서 대한민국과의 경기에 등판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실제로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한화 이글스가 재계약에 합의를 하고 약간의 압박을 주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벤트 대회에 출전해서 부상을 당하게 된다면 그만큼 난처한 일도 없으니까요. 덕분에 한국은 호주팀과의 대결에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뛰면서는 평균 92마일의 직구와 88마일의 커터, 그리고 80마일의 커브볼, 그리고 85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워윅 서폴드는 한국 프로야구팀에서 선발투수로 뛰면서는 90마일 전후의 직구와 86마일 전후의 커터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제 기억에 시즌 초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교체이야기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그것을 잘 극복한 모양입니다. 성적을 찾아보니 좌타자를 상대로 많이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무래도 커터를 주무기로 활용을 하는 투수이기 때문에 좌타자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체인지업을 얼마나 잘 활용할수 있을지가 2020년의 워윅 서폴드의 성적을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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