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포수 유망주인 조이 바트가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손가락 골절을 당하면서 더이상 겨이 출장이 어렵게 되었다고 합니다. 애리조나 폴리그에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이주일의 선수로 선정이 되기도 하였던 조이 바트라는 것을 고려하면 샌프란시스코 팀이나 조이 바트 본인이나 많이 아쉬워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이 바트는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8경기에 출전해서 0.400/0.559/0.920의 엄청난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34타석에서 4개의 홈런과 1개의 2루타를 기록하는 좋은 장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조이 바트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839
2018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조이 바트는 시즌초반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2달까까이 출전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생각보다 크고 작은 부상을 많이 당하면서 성장을 할 시간을 놓치는 느낌입니다. (조이 바트는 정규시즌에 79경기에 출전해서 0.278/0.328/0.495, 16홈런, 48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건강할때는 평균이상의 타격과 평균이상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포수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메이저리그 유망주 사이트에서 15~30위 순위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9년 드래프트에서 1번픽 지명을 받은 애들리 러치먼을 제외하면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포수 유망주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일단 일반적인 엄지손가락 부상의 경우 회복하는데 6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조이 바트가 2020년 시즌을 준비하는데 전혀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시즌을 AA팀에서 22경기 출전하고 마무리하였기 때문에 2020년 시즌 6월달에는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역시나 팀에 버스터 포지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조이 바트의 출전시간을 어떻게 조절할지 여부입니다. 버스턴 포지가 1루수로 뛰기에는 이젠 파워가 너무 하락한 상황이라...(일단 버스터 포지의 경우 기존 9+1년 계약으로 인해서 2021년까지 계약이 보장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조이 바트가 메이저리그에 접근한 상황이 되면서 구단에서 현명한 판단을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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