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LA 다저스, 40인 로스터에는 36명의 선수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곧 룰 5 드래프트에 대비하기 위해서 40인 로스터를 완성해야 하는데 다저스가 어떤 선수를 추가 시킬수 있는지 생각해 봤습니다. 현재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중에서 몇명은 왜 40인 로스터에 있는지 의문인 선수들도 있는데 다저스가 외부 FA를 영입할때 지명할당 될 선수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Josh Beckett
Ronald Belisario
Chad Billingsley
Chris Capuano
Scott Elbert
Stephen Fife
John Ely (스테판 파이퍼가 백업 선발로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선수는 이제 데리고 있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Javy Guerra
Matt Guerrier
Aaron Harang
Kenley Jansen
Clayton Kershaw
Brandon League
Ted Lilly
Paco Rodriguez
Shawn Tolleson
Josh Wall (브랜든 리그가 영입된 이후에는 이선수 자리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기 때문에 지명할당이 될 후보라고 생각을 합니다.)
Chris Withrow (1라운드 지명자가 아니라면 이미 지명할당이 되었을 선수라고 보는데...이선수도 외부 FA가 영입이 되었을때 지명할당이 될 후보라고 생각을 합니다.)
A.J. Ellis
Tim Federowicz
Luis Cruz
Mark Ellis
Adrian Gonzalez
Dee Gordon
Jerry Hairston
Elian Herrera
Nick Punto
Hanley Ramirez
Justin Sellers (크루즈와 허레라가 있는 상황에서 이선수가 필요할지 의문이지만 크루즈와 허레라보다는 유격수 수비가 낫다는 점이 장점이라...다저스가 어떤 선택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Juan Uribe (지명할당이 답인데....다저스가 다른팀의 고액 연봉자와 셀러리 덤프 트래이드를 추진할지도....일단 이번 로스터 컷에 살아남을것 같습니다.)
Alex Castellanos
Carl Crawford
Andre Ethier
Matt Kemp
Yasiel Puig
Scott Van Slyke (이선수도 이제 자리가 없을 겁니다. 올해가 마지막 기회였는데...당장은 아니더라도 오프시즌에 지명할당될 후보라고 봅니다.)
일단 당장 추가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 순서로 생각해 봤습니다.
1. Rafael Ynoa (올해 마이너리그 FA가 되는 선수인데 시즌 종료와 동시에 재계약을 맺은 것으로 봐서는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키겠다고 이미 약속을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얼마전에 끝난 애리조나 폴리그 성적도 매우 준수하고...)
2. Matt Magill (올해 AA팀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발투수이고 나이도 어리기 때문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래에 스테판 파이퍼와 같은 역활을 해줄 것을고 보고 있기 때문에...)
3. Steve Ames (스터프가 뛰어난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과연 메이저리그에서 생존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룰 5 드래프트에서 인기가 많은 불펜투수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보호하지 않으면 지명을 받을 확률이 매우~~~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4. Jose Dominguez (100마일을 던지는 불펜투수이기 때문에 상당한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얼마전에 당한 25경기 출장정지 처분이 이번 룰 5 드래프트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모르겠습니다. 메이저리그 드래프트가 아니더라도 AAA 룰 5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후보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보호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해 보면 도밍게스 타입의 투수가 룰 5 드래프트에서 꼭 상위 지명이 되기 때문에..)
5. Aaron Miller (1라운드 출신, 좌완투수, 준수한 구위...불펜투수를 찾는 팀에서 고려할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저스에서는 선발투수로 계속 성장시키고 싶어하는데 성적은 좀...개인적으로는 40인 로스터는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기존의 선수중에 몇명을 지명할당하고 이선수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할수 도 있다고 봅니다만...)
6. Javier Solano (AA팀의 불펜투수이고 성적도 좋고 스터프도 무난합니다. 문제는 특출나지 않다는 것이 문제일듯 싶습니다. 현재 징계중인데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17세에 지명할 당시에는 96마일을 던진다는 기사가 홈피에 나오기도 했는데..이후에 구위의 발전이 없었던듯 싶더군요. 멕시코 출신 선수이기 때문에 생존한다면 상당히 인기를 끌지 않을까 싶습니다.)
7. Andres Santiago (일단 올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포함이 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생각을 하는데.....룰 5 드래프트에서 선호되는 불펜투수가 아니라 선발투수이기 때문에 순번을 뒤로 밀어 봤습니다. 올해 AA팀에서 마쳤기 때문에 AAA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될 것 같습니다. 빼앗길 가능성이 다분할듯...)
8. Blake Smith (수비력은 이미 메이저리그 급이라는 평가이기 때문에 백업 외야수로 고려하는 팀이 있을수도 있지만...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이선수가 AAA 룰 5 드래프트 대상자인지는 좀 고민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9. Pedro Baez (켄리 젠슨처럼 다저스가 투수로 변신 시키고 있다는 루머가 있는데 이선수에게 투수로 전향시키는 대신에 40인 로스터를 보장해 주는 약속을 해줄 수도 있겠죠. 교육리그 리포트가 빨리 BA에 올라와야 할텐데...)
10. Juan Rodriguez (호세 도밍게스처럼 100마일을 던지는 투수를 다저스가 상당히 좋아하죠. 아마 포함이 될 가능성은 없지만..메이저리그 룰 5 드래프트가 아니라 AA 드래프트로 지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네드 콜레티가 단장이 된 이후에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영입한 선수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이번에도 기존 선수를 지키는 선택을 하지 다른 팀의 선수를 지명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물론 룰 5 드래프트 제도가 도입된 초기에 비해서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된 선수수준이 떨어진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