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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0번째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한 조지 스프링어 (George Springer)

MLB/MLB News

by Dodgers 2019. 8. 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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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외야수인 조지 스프링어가 오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1안타가 바로 1회에 나온 선두타자 홈런이었습니다. 2019년에 기록한 10번째 선두타자 홈런으로 구단 역사상 한시즌에 가장 많은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전 기록은 역시나 조지 스프링어가 2017년에 기록한 9개였습니다.) 올해 조지 스프링어가 메이저리그에서 기록한 홈런이 모두 27개인데 그중에서 10개가 1회에 나왔을 정도로 1회에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지 스프링어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353

 

조지 스프링어 (George Spring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주전 외야수인 조지 스프링어는 2017년 월드시리즈 MVP로 중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놀라운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아쉽게도 2018년에는 타율이 좀 낮은 편입니다. 일단 6..

ladodgers.tistory.com

2014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조지 스프링거는 메이저리그에서 모두 148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34개가 1회에 선두타자로 출전해서 기록한 홈런이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선두타자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되어 있는 크렉 비지오로 모두 53개의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현재의 페이스라면 조지 스프링어가 갱신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물론 선두타자로 꾸준하게 출전하게 위해서는 본인보다 좋은 선두타자가 없는 구단에서 뛰어야하겠지만...조지 스프링어가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0.293/0.378/0.56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올해와 같은 출루율과 장타율을 3~4년간 더 기록해 준다면 생각보다 빠르게 기록을 갱신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워낙 홈런이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2018년에 0.265/0.346/0.434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시즌을 보냈던 조지 스프링어는 2019년에는 커리어 하이급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선두타자로 27개의 홈런과 68개의 타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현재 페이스라면 시즌 말미에는 30홈런, 80타점을 기록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시즌에 12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조지 스프링어는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020년까지는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싶어할것 같습니다. (1989년생이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큰 계약을 얻어내지는 못하겠군요.) 일단 올해 1200만달러의 연봉을 받으면서 기록한 성적을 고려하면 2020년에는 2000만달러 가까운 연봉을 받겠군요. 시즌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조지 스프링어를 계속해서 보유하는 선택을 할지 아니면 트래이드를 고려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팀의 중견수와 우익수로 뛰고 있는 선수인데 AAA팀의 카일 터커가 메이저리그에서 뛸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이 된다면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유망주를 받고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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