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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 한발 더 접근한 더스틴 메이 (Dustin May)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6. 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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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A팀에서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던 우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더스틴 메이도 AA팀 올스타전에 끝난 이후에 AAA팀으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2018년 후반기부터 AA팀에서 공을 던진 것을 고려하면 AAA팀으로 승격이 될 시점이 도달하기는 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유망주 타자들의 경우 매리그에서 100경기, 투수들의 경우는 100이닝을 무난하게 던지면 상위리그로 승격을 시켜는 것이 일반적인데 더스틴 메이는 2018년 후반기부터 AA팀에서 113.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더스틴 메이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977

 

[MLB.com] 더스틴 메이 (Dustin May)의 스카우팅 리포트

고교시절 쇼케이스에서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직구를 던지면서 주목을 받았던 더스틴 메이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슬롯머니보다 많은 99만 7500달러의 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되..

ladodgers.tistory.com

2019년에 더스틴 메이는 79.1이닝을 던지면서 3.74의 평균자책점과 1.15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이닝보다 많은 86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이닝당 한개가 넘는 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단 한해도 이닝보다 많은 삼진을 잡아낸 해가 없는데 올해는 이닝당 한개가 넘는 삼진을 잡는 것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위가 부족해서 삼진을 많이 잡지 못한 것이 아니라..움직이 있는 직구를 통해서 땅볼을 만들어내는 것을 선호하는 피칭을 그동안 보여주었습니다.덕분에 많은 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따르면 2019년에 체인지업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데 직구, 커브, 커터라는 구종에 체인지업까지 장착할수 있다면 완성형 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는 컨트롤과 커맨드를 갖기 위해서는 1년정도 더 발전이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매해 구위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도달한 시점에는 키 큰 워커 뷸러의 모습을 보여줄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 올라오는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직구는 꾸준하게 94~97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움직임도 플러스 등급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메이저리그 닷컴과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꾸준하게 유망주 순위를 업데이트하고 있는데 더스틴 메이의 경우 최근에는 메이저리그 Top 40~50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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