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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팀으로 승격이 된 니코 헐사이저 (Niko Hulsizer)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6. 2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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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A팀에서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었던 니코 헐사이저가 A+팀으로 승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어제 올스타전에 참석을 하고 바로 승격이 되었군요. 다저스의 A+팀도 올스타전 일정으로 인해서 오늘까지는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후반기부터 A+팀이 코너 외야수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18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니코 헐사이저는 2019년에 A팀에서 58경기에 출전해서 0.268/0.395/0.574, 15홈런, 49타점을 기록하면서 유망주 가치를 크게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저스의 A팀의 홈구장이 오늘 발표된 마이너리그 파크 펙터에서 가장 투수 친화적인 구장중에 하나로 선정이 되었는데 그런 구장에서 뛰면서 0.969의 OPS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타자에게 유리한리그인 캘리포니아리그에서는 괴물과 같은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삼진이 많은 것은 어쩔수 없는 일입니다만...) 대학교 2학년때 대학에서 27개의 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엄청난 근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힘이 있는 우타자가 부족한 LA 다저스 팬들에게 관심을 받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파워풀한 선수지만 평균적인 스피드와 평균적인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코너 외야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7월말에 메이저리그 닷컴이 각팀의 Top 30 유망주를 업데이트할 예정으로 알고 있는데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25위권에 이름을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LA 다저스는 오늘 2019년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픽으로 지명한 불펜투수 잭 리틀 (Jack Little)과 17라운드픽으로 지명한 브랜든 울프 (Brandon Wulff)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두선수 모두 네바다주에 위치한 고교를 졸업하고 명문 스탠포드 대학에서 야구를 한 선수로 잭 리틀은 대학에서 3년간 수준급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였지만 다양한 구종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가 선발투수로 테스트를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외야수인 브랜든 울프는 올해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로 낮은 타율과 많은 삼진을 당하고 있지만 파워가 좋은 다저스가 선호하는 타입의 대학타자 유형의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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