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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16라운드픽, 앤드류 베이커 (Andrew Baker)의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6. 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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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2019년 드래프트에서 고교생들과 주니어 칼리지 출신을 거의 지명하지 않았는데 앤드류 베이커는 LA 다저스가 가장 먼저 지명한 주니어 칼리지 출신의 선수입니다. 많은 유망주들을 배출한 플로리다주의 치폴라 주니어 칼리지 출신의 우완투수로 6피트 2인치, 185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주니어 칼리지 1년을 마친 선수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어린 선수로 2019년에 고교를 졸업한 선수들과 비슷한 나이의 선수입니다. (2000년 03월 24일생입니다.) LA 다저스는 앤드류 베이커라는 이름으로 지명을 하였는데 검색을 해보면 드류 베이커 (Drew Baker)라는 이름을 더 사용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어떤 이름으로 프로생활을 시작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알라바마주 출신의 선수로 고교시절에는 포수와 투수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포수로 뛰다가 강한 어깨를 활용하기 위해서 투수로 변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에서 26경기에 등판해서 50.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앤드류 베이커는 41개의 안타와 26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5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주니어 칼리지의 탑 레벨의 투수들과 비교하면서 성적은 형편없는 수준이지만 90~95마일의 직구와 80~84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성장 포텐셜이 높은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원석에 가까운 선수지만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 마이너리그팀이 어떻게 성장시킬지가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위터와 오늘 언론에 나온 기사를 보면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성적을 보면 12만 5000~15만달러 수준의 계약금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는 2019년 드래프트에서 Chipola주니어 칼리지 선수를 1명 더 지명을 하였는데 33라운드 지명을 받은 3루수 훌리오 캐리온이 그선수입니다. 일단 계약을 맺을지 여부가 중요하겠지만 계약을 맺게 된다면 루키리그에서 프로생활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겠군요. (참고로 Chipola 주니어 칼리지는 LA 다저스의 포수인 러셀 마틴의 모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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